용홍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 미세먼지 연구현장 방문
-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저감 연구현장 방문 및 연구진 격려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4월 1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윤석진, 이하 ‘KIST’)”을 방문하여 미세먼지 원인물질저감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진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 과기정통부 제1차관 현장방문 개요 >
․(일시) ’21. 4. 14(수) 15:00~16:30
․(장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홍릉 소재)
․(참석자) 과기정통부 제1차관, 동북아 미세먼지 R&D 사업단장, 관련 연구자 등
□ 과기정통부는 “과기정통부 미세먼지 R&D 추진전략”을 수립(’20.6월)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ㅇ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관련 기술개발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지원 분야를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지난 3년간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환경부․복지부 공동)를 추진하여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규명 등 7대 주요 성과(붙임6)를 도출하였다.
* (사업기간) ’17.∼’20.9월 / (예산) 492억원(정부 457억원, 민간 35억원)
< 주요 연구성과사례 (장거리 이동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원인 규명) >
ㅇ 중국발 유입과 국내 배출이 합쳐진 시기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의 영향을 분리했을 때의 미세먼지 농도의 합보다 더 크다는 사실을 발견
- 그 이유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다량 함유된 수분과 국내 자동차 배기가스가 만나 질산염이 추가적으로 계속 생성되는 되먹임(피드백)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ㅇ 또한, 작년 출범한 동북아 미세먼지 R&D사업단에서는 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 규명, 동북아 4개국 공동관측(한‧중‧일‧몽골) 등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동북아 미세먼지 R&D사업 개요 >
․(목적) 동북아 초미세먼지 생성ㆍ특성 규명,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향상, 지역별 정책 수립 지원 등
․(기간·규모) ’20∼’25년 / 총 458억원(’21년 75억원)
․(분야) ①현상규명, ②중기예보, ③중장기 전망, ④맞춤형 관리 등 4대 부문별 연구개발 추진
․(국제공동관측) 한(이화여대), 중(베이징대), 일(가나자와대), 몽골(국립몽골대)
□ 용홍택 차관은 미세먼지 연구 장비인 스모그챔버와 측정차량 등을 둘러본 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세계최고효율과 내구성을 가진 질소산화물(NOx) 분해촉매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미세먼지저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ㅇ “정부는 앞으로도 천리안2B호 위성 수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높이는 등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