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2021년 통상교육 새롭게 바뀝니다.
-‘블렌디드 러닝’학습방법 도입 및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선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중‧고교생 및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통상정책 및 법 제도 등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상교육 운영사업을 새롭게 재편한다고 밝혔다.
ㅇ ‘09년 기업인, 교사,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통상 교육은 ’17년 중‧고교생까지 대상을 확대했으며, 교사와 수강생(786명)이 참여한 ‘20년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 중‧고교생 및 공공부문 통상교육 운영(‘17~’20년) : 43,883명(798회)
ㅇ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화상교육(원격교육)을 도입하였으며, 금년에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함과 동시에, 쌍방향 소통 및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 올해 달라지는 통상교육의 구체적 내용은
➊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수업방식) 강화,
➋ 중고생 눈높이 통상교육 콘텐츠 확충,
➌ “영어로 배우는 통상교육” 신규 개설 및 교수진 구축,
➍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협업) 지방공무원 대상 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다.
① (블렌디드 러닝 강화) 단순 강의형 수업에서 탈피하여, 주요 개념에 대해 온라인 사전학습을 한 뒤, 본격적인 토론 수업(소그룹 토론 및 조별 발표 등)을 진행하는 2단계 교육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토론식 수업이 어려울 경우, 화상 질의응답 및 퀴즈 위주 교육으로 대체
- 교육부의 온라인 오픈형 교육 플랫폼 서비스(K-MOOC)와 연계*하여, 통상에 관심있는 중·고교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 K-MOOC에 중·고교 대상 통상 강의(기제작 동영상 콘텐츠 14종) 탑재를 준비 중이며, 탑재될 경우 중․고교생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사전/사후 학습에 활용 가능
② (눈높이 콘텐츠 개발) 중․고교생들에게 친숙한 유명 강사 등과 협업하여, 우리나라 통상의 역사(예시) 등에 대한 동영상 콘텐츠를 추가 제작하여 통상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추가 제작 콘텐츠는 K-MOOC 및 통상교섭본부 유튜브 채널(통상 TV)에서도 시청 가능
③ (영어로 배우는 통상교육) 국제고‧외국어고 등 희망 고교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통상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보다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④ (지자체 공무원 교육 프로그램)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 지자체 공무원 대상 ‘국제통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하여, 지자체 공무원들의 통상 관련 실무 지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 금년 교육은 3.24~26일간 36명을 대상으로 기실시, 교육 수요 등을 감안하여 지속․확대 검토
□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금번 통상교육 개편이 보다 손쉽게 통상정책을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통상에 관심 있는 중‧고교 및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ㅇ 통상교육을 희망하는 중․고교 및 공공기관은 별도 수강신청 페이지 (
www.trade2020.net)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