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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프론티어지원사업 연구단장 간담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3월 11일(목) 오후 2시, 글로벌프론티어지원사업 연구단장들과 그간의 연구성과 점검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o 간담회에는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중 5개 연구단*이 참여하여, 각 사업단이 창출한 대표적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였다.

  * 멀티스케일 에너지 연구단(단장 서울대 최만수),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포항공대 조길원), 바이오 나노 헬스가드 연구단(단장 생명연 신용범), 하이브리드 미래소재 연구단(단장 부산대 김광호), 파동에너지 연구단(단장 기계연 이학주)

□ 글로벌프론티어지원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과기정통부가 ’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간 10개의 연구단을 지원하여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보하였으며,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거점이 되었다.

 o 특히, 멀티스케일에너지연구단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에서 세계 최고 공인효율을 ’13년부터 8번 갱신하여 세계 공인 효율 기록 차트에 등재될 정도로 전 세계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소자구조-소재-공정에 대한 원천 기술 특허를 확보하였다.

  *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에 근접하면서도 저렴하고, 박막이면서 유연하게 제조가 가능하여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주도할 소재로 주목 

 




 

 o 미래소재 연구단은 세계적 성능의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양극소재를 개발하여 현재 출시된 다수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에 적용된 바 있다.

  - 또한, 에어콘이나 제습 환기장치에 사용되는 차세대 고성능 냉방소재* 신기술을 개발하여 전기료·실외기 걱정없는 수분 흡착 냉방·제습 기술을 상용화하였다.

  * 기존 상업용 흡착제 대비 24% 냉방효율 향상, 기존 전기식 냉방·제습 시스템에 비해 10%이하의 전력으로 냉방·제습기의 운전이 가능하여 신축아파트에 적용

 o 파동에너지 연구단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이은 차세대 디스플레이(Display)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Micro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 패널을 쉽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하였다. 

 o 바이오헬스가드 연구단은 공기 중 바이오 유해물질(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30분 이내  바이러스 2종 동시탐지 가능)하여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o 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은 고전도성 탄소나노튜브 마이크로섬유를 이용하여 촉각 외에 후각 감지 특성까지 보이는 새로운 방식의 ‘냄새 맡는’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하였다.

□ 오늘 간담회에서는 위와 같은 성과 외에도 각 사업단의 여러 성과들을  공유하고, 상용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였다. 

  o 정병선 차관은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에서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하면서,

  o ”과기정통부도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을 포함한 원천기술 개발 사업들의 성과가 효과적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실증 등 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