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2월 25일(목),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에 위치한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을 방문해 의료기기산업 협·단체(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스마트의료보안포럼)와 정보보호 강화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ㅇ 이번 방문은 네트워크(N)와 연결된 디지털헬스케어기기의 정보보호를 위해 의료기기 협·단체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디지털 뉴딜의 성공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리빙랩은 디지털헬스케어 기기·서비스에 대한 보안성을 테스트하고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시설로, 작년 12월 18일에 개소하였다.
ㅇ 올해부터 운영하는 보안리빙랩은 5G+ 5대 융합서비스를 대상으로 전국 5개소에 운영*하고 있으며, 각 융합서비스의 보호자산을 파악 후 보안취약점을 분석하여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보호기술·조치방안을 강구하는 시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①디지털헬스케어(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②스마트공장(안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 ③자율주행차(군산자동차융합기술원) ④실감콘텐츠(안양디지털콘텐츠기업성장지원센터) ⑤스마트시티(부산센텀기술창업타운)
□ 이날 방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참가하여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에 적용하는 사이버보안 제도와 가이드라인 동향을 공유하고, 보안리빙랩을 활용한 융합보안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ㅇ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의료기기산업 협·단체의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함께, 의료산업계와의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 장석영 제2차관은 “작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융합서비스에 발생될 위협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고, 제조·의료·교통·도시 등 분야별 융합보안 강화를 위해 보안리빙랩을 구축하여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ㅇ “과기정통부는 올해를 5G+ 융합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全산업에 걸쳐 융합이 가속화되도록 정보보호를 공고히 하여 디지털뉴딜의 중심축인 융합생태계 시장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또한, 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 원주우체국, 횡성우체국을 차례로 방문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민에 사랑받는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