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1차관, 영국 왕립학회 국제 부회장과 만나 과학 협력 강화 논의
- 한-영 과학계 간 동반관계를 발전시키고, 연구와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제1차관은 10월 2일(수) 과학기술회관에서 영국 왕립학회 마크 월포트 국제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기초과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영국 왕립학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술기관으로 과학의 발전과 학문의 세계화에 기여 해왔고, 월포트 국제 부회장은 대한민국학술원 행사와 양국 연구자간 연구성과를 조명하는 간담회 등에서 한국 연구자들을 직접 만나고자 방한하면서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면담에서 이창윤 차관과 월포트 국제 부회장은 기초과학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2024년부터 과기정통부와 왕립학회가 신규로 시작하는 ‘한-영 유망 신진연구자 공동연구 지원프로그램*’의 선정 현황을 살펴보고 과기정통부의 2025년 기초연구 중점 투자 계획 및 연구개발 예산 투자(안)에 대해 공유하면서 양국 간 공동연구, 인력양성,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확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 3년간 총 450만 파운드(약73억 원) 규모로 ‘24년 5개 단체 선정에 120개 이상의 양국 연구자 단체가 신청하여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사업
이창윤 차관은 “기초과학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의 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한국과 영국이 이 분야에서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을 창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하면서“오늘의 만남을 통해 양국 연구자 및 기관 간 과학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 양국 과학발전은 물론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