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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인텔·오픈에이아이(AI) 등세계(글로벌) 대기업 11개사와 함께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04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월 29일(목)부터 3월 25일(월)까지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월 27일 ‘글로벌창업팀’을 신설하는 등 창업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는 인텔과 오픈에이아이(AI)가 새로이 합류하여 세계(글로벌) 기업 11개사가 참여하며, 지원 규모도 작년 대비 35개사 확대하여 총 305개사를 지원한다.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19년 시작한 사업으로, 정부와 세계(글로벌) 기업이 협업하여 우리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민관협력 세계(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을 시범으로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하여, 2023년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코리아,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오라클, 아이비엠(IBM) 등 세계(글로벌) 기업 9개사와 힘을 합쳐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인공지능 분야 선도 글로벌 기업 인텔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대표 주자 오픈에이아이(AI)가 추가로 합류하여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공고는 ①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협업), ②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협업), ③마중 프로그램(MS 협업), ④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협업), ⑤에이에스케이(ASK) 프로그램(앤시스코리아 협업), ⑥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협업), ➆정글 프로그램(AWS 협업), ➇미라클 프로그램(오라클 협업), ➈아이비엠(IBM) 협업 프로그램, ⑩인텔 협업 프로그램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픈에이아이(AI) 협업 프로그램의 경우 작년 말에 별도로 모집을 진행한 ‘케이케이-스타트업 앤 오픈에이아이 매칭 데이(K-Startup & OpenAI Matching Day)’를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하며, 금회 모집공고에서는 오픈에이아이(AI) 협업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총 295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선발된 창업기업은 공통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화 자금(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이와 함께 각 세계(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 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한민국의 세계(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해 작년 8월에 발표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확장(스케일업)과 세계화(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세계적(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전문 분야 서비스와 연계망(네트워크)을 통해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수웅 신임 글로벌창업팀장은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사업은 다년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기부의 대표 창업기업 세계화(글로벌화) 지원사업”이라 소개하고,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글로벌) 기업 2개사가 추가로 합류한 만큼 국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프로그램들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 공고일에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2월 29일부터 3월 25일 17시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