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장관, “1석 5조의 에너지절약
전국민 함께 나서 주시기를”
- “에너지 효율혁신이 곧 나라경제 살리기”강조 -
- 국제 에너지시장 동향,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24.(금) 제7기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제28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 에너지위원회 위원장(산업부 장관), 당연직 위원 5명(기재, 과기, 외교, 환경, 국토부 차관),
위촉위원 19명(2년 임기, 연임가능) 등 총 25명으로 구성
ㅇ 신규 위촉위원은 전력, 원전, 재생, 수소, 자원 등 활동 분야와 경제, 법률, 공학 등 전공을 균형 있게 안배하여 구성하였다.
□ 산업부 이창양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에너지 효율혁신이 곧 나라경제살리기”이며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정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하고,
ㅇ “에너지절약은 ➀가계 부담 경감, ➁무역적자 완화, ➂공기업 재무안정, ➃산업경쟁력 제고, ➄탄소중립에 기여하는 1석 5조의 효과를 가지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ㅇ “전 국민이 하루 1kWh 줄이기를 실천한다면 1년 동안 1GW 석탄화력발전소 1기 발전량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작은 노력이지만 효과가 매우 큰 일상생활 속 절약 실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또한, 이 장관은 “올해도 러-우 전쟁 장기화와 국제적인 수요증가 등의 변수로 인해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면서,
ㅇ “우리 경제의 필수 기반으로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 흔들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에너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고,
ㅇ 이를 위해 “올해 정부는 ① 원전 생태계의 완전 정상화, ② 흔들림 없는 에너지 안보 강화, ③ 에너지 신산업의 성장동력화, ④ 근본적인 에너지 시스템 혁신이라는 4가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ㅇ 특히, “정부는 효율항상 설비‧기기보급에 대한 획기적인 인센티브 강화와 취약계층‧소상공인‧뿌리기업‧농어가 등 취약부문에 대한 효율개선 지원에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제28차 에너지위원회 개요 >
ㅇ 일 시 : ’23.3.24(금) 10:00∼11:50
ㅇ 장 소 :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3층)
ㅇ 참석자 : 산업부 장관(위원장), 기재부ㆍ환경부 등 당연직 위원 및 위촉직 위원
ㅇ 안 건 : ❶ (보고) 국제 에너지가격 동향과 전망
❷ (보고)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강화방안
□ 한편, 금일 제28차 위원회에서는 ➊국제 에너지시장 동향과 전망, ➋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 등 총 2개 보고안건에 대해 참석 위원들간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➊ 국제 에너지시장 동향과 전망
ㅇ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서방의 對러시아 무역제재가 확대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중국 및 인도와 에너지 교역이 증가하며 안보 중심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재편은 이미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하면서,
- (유가) '23년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77.73~$92.85/b로 전년 대비($96.32/b) 다소 안정세이나, 올해 2분기 이후 소폭 상승이 예상되고
* 세계 석유시장은 ’23년 상반기까지 수급 균형을 이루다가 OPEC+의 감산과 러시아 석유 금수 시행 등으로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초과수요 발생 예상
- (천연가스) 지난해 급등한 가스가격은 올해 하향 안정화 추세로 전환이 예상되나, 러-우 전쟁 이전의 낮은 수준으로 단기간 내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며, 계절적 수요로 인해 등락을 반복하며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기관별 동아시아 가스가격 전망치($/MMBtu) : (BNEF) 37.5, (IHS Markit) 15~25
➋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강화 방안
ㅇ 지난 범부처 에너지효율 혁신협의회(3.14)에서 논의된 ① 범국민 에너지 절약 붐 확산, ② 대한민국 효율 UP 추진, ③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개선 집중 지원 등 에너지 효율혁신 및 절약 강화방안에 대해서도 위원간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ㅇ 위원들은 에너지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공감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도 전 국가적인 에너지 효율혁신 추진과 절약문화 정착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