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주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오태석 제1차관, 미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면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21일(화), 서울에서 오태석 제1차관이 시라그 파리크(Chirag Parikh) 미국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과 만나 한-미 우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미국 국가우주위원회(National Space Council): 백악관 직속 기관으로서 대통령에 국가 우주정책 및 전략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 (위원장: 미국 부통령)

  우주 분야는 민간 ․ 상업 ․ 안보 등 다방면으로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제협력의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우주 분야의 최대 협력국으로, 우주 정책 추진 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이 필수적이다.

  오태석 1차관과 시라그 파리크 사무총장은 한국의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현황 등 양국 우주 분야의 주요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였다. 특히 오태석 차관은 한-미 우주 협력의 확대를 위한 사무총장의 기여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 우주 정책, 우주 탐사 및 우주 산업 등 전방위적으로 한-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특히 양측은 올해가 한미 동맹 70주년이라는 큰 의미가 있는 해라고 언급하며, 그동안 우주 분야에서 쌓아 올린 양국의 협력 성과에 더하여 지속적으로 미래 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가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