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 참석
- 국제 천연가스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등 에너지 안보 협력 방안 논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2.15.(수) 「국제에너지기구(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이하 IEA 가스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31개 IEA 회원국, EU 집행위 등과 국제 천연가스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2.11월 국제 가스수급 안보 대응을 위해 "가스시장‧공급안보 회의(TFG)"를 출범, 금번에 각 국 장관급 회의로 개최
(TFG : Task Force on Gas Market Monitoring and Supply Security)
<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 개요 >
◇ 회의명 : IEA 가스시장‧공급안보 장관회의
(IEA Ministerial Meeting on Gas Markets and Supply Security)
◇ 일시/장소 : ‘23.2.15(수) 21:00~23:00 / 온라인 화상회의
◇ 참석(총 40개국) : IEA 회원국(31개국) + EU + 여타 초청국*
* 초청국가(8개국) :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조지아, 라트비아, 몰도바,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 주요 내용 : 국제 천연가스 시장 동향, 에너지안보 강화방안, 국제협력 강화 등
□ IEA 가스 장관회의에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글로벌 가스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한국도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천연가스 재고 비축, ▴에너지 효율 향상, ▴수요절감 등 국내 천연가스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ㅇ 또한, 러-우 전쟁 장기화 및 높은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한국도 천연가스를 비롯한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화를 위해 IEA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번 장관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IEA 가스 장관회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천연가스 시장 안정화, ▴가스공급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 병행, ▴향후 TFG 작업방향 등 협력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ㅇ 구체적으로, ①세계 에너지 시스템 탄력성 관련 데이터 교환‧분석, ②각 국의 가스 저장 및 에너지 효율 개선, ③가격 안정화, 공급망 교란 대응 등 에너지 안보 관련 조율된 조치, ④투명하고 경쟁적인 에너지 시장 형성 등 대응방향이 포함되었다.
ㅇ 아울러, 최근 LNG 공급 및 가격 측면의 불확실성은 전 세계 모든 가스 공급국과 소비국에 대한 공동의 도전이라고 전제하면서, 현재의 가스시장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대화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데 원칙적인 공감을 표시하였다.
□ IEA는 향후 2년간 가스시장‧공급안보 회의(TFG)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시기별‧권역별 천연가스 수급동향 분석, 회원국의 모범관행 공유 등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