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스마트팜 업체를 방문하여
수출 유망품목 지원 강화 방안 모색
- 남부터미널에 수직형 인도어팜을 운영 중인 넥스트온 방문
- UAE 정상경제외교 사절단 참여기업의 수출현장 애로 청취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한 수출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1월 26일(목)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 역사 내에 위치한 넥스트온 인도어팜(indoor farm)을 방문하였다.
ㅇ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을 포함한 수출 유망품목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수출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넥스트온 방문 개요 >
■ 일시/장소 : ‘23.1.26.(목) 16:00~17:00 / 넥스트온 남부터미널 인도어팜
■ 참석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코트라,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이사, 송영진 CMO 등
■ 주요내용 : 넥스트온 기업 소개, 건의사항 청취, 현장 방문 등
□ 넥스트온은 폐쇄된 충북 옥천터널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임대한 남부터미널 지하상가 부지에 수직형 인도어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는 쿠웨이트 투자사인 Mawarid社와 합작사(JV)를 설립키로 계약하고, GCC 6개국에 2,700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ㅇ 또한, 이번 UAE 정상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여 UAE 현지의 스마트팜 시장 확대 의지를 확인하고, 기업 및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 넥스트온 최재빈 대표이사는 ‘스마트팜은 작물 재배 뿐만 아니라, 기계, 전자, 공조, 수처리, AI, 빅데이터 등이 융합된 시스템 산업으로 요소기술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매우 유망한 산업’임을 강조하면서, 스마트팜 산업에 특화된 수출, R&D, 물류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 이에 안 본부장은 ‘어려운 무역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6,839억불 달성과 세계 6위 수출강국으로의 도약은 넥스트온과 같은 새로운 유망분야의 중소기업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격려하면서.
ㅇ 스마트팜과 분야에 특화된 수출지원과 R&D 사업을 위해 수출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농식품부, 과기부와도 긴밀하게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농림축산식품부, 코트라, 농어촌공사, aT,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 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팜산업협회,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수출지원단」를 운용(‘22.9)
□ 안 본부장은 지하 2층에 마련된 농작물 재배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팜 설비와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ㅇ 활용도가 낮아 방치되어 있던 지하상가와 폐터널이 연중 온도·습도가 유지되어 스마트팜 운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넥스트온을 높이 평가하였다.
□ 끝으로 안 본부장은, ‘넥스트온과 같이 디지털ㆍ그린 등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범부처 수출현장지원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로를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ㅇ “이와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한 UAE 정상 순방이 수출 확대와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해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업하여 집중 관리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