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차관, 부산 디지털 혁신 현장 소통
- 디지털 기업·인재들이 원하는 디지털 생태계 성장 방안 논의 -
- 지역 병원 중심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본격 시작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은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과 8월 29일(월) 오전에 센텀2지구(부산시 해운대구) 디지털 혁신 현장을 방문하여 새싹기업 등 지역 기업들과 디지털 혁신 생태계 성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 오후에는 부산대학교병원(부산시 서구)에서 부산대학교병원 및 부산광혜병원에 대한 ‘의료인공지능(AI) 클리닉’ 현판 전달식과 연계하여‘부산 지역 의료인공지능 클리닉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고 민·관 합동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의료인공지능 클리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과기정통부는 지자체(서울제외 16개 시·도)와 함께 지역에 디지털 기업 및 인재들이 선호할 매력적인 입지를 조성하고 이를 거점으로 지역 디지털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 「지역 디지털 정책협의회」 (‘22년 7월 19일 개최) : 지역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기정통부-지자체간 협력방안 논의
○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후보지(센텀산업단지) 내에 집적된 디지털 기반시설을 방문*하고, 지역 디지털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지역 디지털 기업과 인재들의 성장환경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 (지역 디지털 인프라 방문) ① 한아세안 정보통신기술(ICT)융합빌리지 → ② (동서대) 클라우드 클러스터 → ③ BDIA 교육센터
** (지역 디지털 기업 간담회) 새싹(스타트업)기업 및 지역 중심(선도)기업 참여
○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간담회에서 “부산은 선도적으로 센텀2지구를 디지털 중심 첨단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밸리로 조성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에서 디지털 기업과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을 비롯한 지자체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데이터·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솔루션 개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및 의료현장 활용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인공지능 클리닉’은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사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어, 4년간* 총 160억원 규모로 2차 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의 의료 솔루션 도입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 (1차) ‘22년~’23년 / 8개 컨소시엄 선정, (2차) ‘24년~’25년 / ‘24년 경쟁 공모·선정 예정
○ 올해부터 2년간 지역 거점 병원을 기반으로 총 8개 연합체가 약 10억원 규모로, 경북대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18개 병원에서 유방암 검출보조 솔루션(제이엘케이),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SK) 등 14개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 이날 행사는 ‘의료인공지능 클리닉’ 부산대학교병원과 부산광혜병원 현판 전달식과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탁영진 가정의학과 교수가 의료인공지능 클리닉 도입 취지와 추진 방향을 발표하였다.
○ 또한, 이재원 부산광혜병원장이 도입될 의료솔루션 소개 및 향후 기대효과를 발표하였으며,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 주관으로 부산 지역 의료인공지능 클리닉 확산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향후, 부산대학교병원을 주관으로 부산광혜병원, 제이엘케이, 인피니티헬스케어, SK 등 병원과 인공지능 기업들이 함께 2년 간(’22년~’23년) 5개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여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 (JLK) 유방암 검출보조 솔루션·흉부 엑스레이 폐영상 분석 솔루션·뇌동맥류 검출 솔루션,
(인피니트헬스케어) 대장용종 검출보조 솔루션, (SK)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진들은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개발에 적극적이며”,“특히, 이번처럼 지역 병원들이 실제 의료현장에 직접 적용하고자 힘을 모은 노력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며,
○ “앞으로도 데이터·인공지능에 기반하여 전 사회·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뿐만 아니라, 특히 국민 생명·안전과 밀접한 분야인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 성과가 구체화되어 모든 국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