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인천 남동산단 수출 현장 방문
- 화장품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서울화장품 현장 방문 -
- 산단 내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황 점검 및 애로청취 -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22.8.10.(수)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를 방문하여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업계의 대응 동향과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
ㅇ 특히, 간담회에서는 금번 호우로 인한 산단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피해상황 및 물류 애로와 영향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앞으로도 추가 호우에 대비한 산단내 기업의 피해상황 모니터링과 신속한 조치를 당부하였다.□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인플레이션, 공급망 불안정 심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ㅇ 안 본부장은 인천공항·항만 등 수출 물류 인프라를 갖춘 남동산단을 방문하여 무역수지 개선의 활로를 모색하였다.
ㅇ 이번 방문은 지난 7.22(금)부터 실시된 릴레이 수출입 현장 방문*의 일환이며, 정부는 8월 말 수출대책 발표 전까지 지속적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애로를 청취하여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 對中 수출기업간담회(7.22일, 서울구로), 바이오 현장방문(8월 중, 오송 잠정) 등
□ 안 본부장은 먼저 모발염색샴푸 등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서울화장품*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시찰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 전세계 21개국으로 OEM/ODM, 자사 브랜드 제품 수출, '21년 매출 약 920억원
ㅇ 이후 산단 내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 해소 및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는 코트라, 무보, 산단공, 중진공 등 수출 유관기관과 산단 내 소비재, 소부장 분야 수출업체 5개 社가 참석하였다.
ㅇ 업계에서는 주로 국내외 물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강화와 인증, 해외전시회 등 수출과 관련한 어려움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건의하였으며
ㅇ 수출 유관기관은 기업별 수출입 애로를 청취하고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하였다.
ㅇ “러-우 사태, 중국의 봉쇄 방역 등으로 세계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청취하여 수출 걸림돌을 제거하고, 무역수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우리 수출은 1~7월 누계기준 역대 최초 4천억불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증가세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ㅇ “정부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➊중소·중견기업 단기 수출애로 해소, ➋산업경쟁력 강화와 에너지효율 개선, ➌주요국과의 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8월 말 종합수출대책 발표를 통해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