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한·중 통상전략 자문회의' 개최
- 韓·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통상협력 확대방안 논의 -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3(수) 14: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한·중 통상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는 오는 8.24(수)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일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30년간 양국 경제협력 관계의 발전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ㅇ 국제통상·경제·정치외교·산업 등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 개요>
‣ 일시·장소 : ‘22.8.3.(수), 14:00~16:00, 대한상공회의소 8층 대회의실
‣ 참석자 : (정부) 통상교섭본부장, 통상차관보, 동북아통상과장 등
(민간) 서울대 정영록 교수(국제통상), 인하대 이준엽 교수(경제),
국립외교원 김한권 교수(정치·외교), 성균관대 이희옥 교수(정치·외교),
LG경영연구원 김형주 박사(국제통상), 금융연구원 지만수 박사(경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상백 팀장(경제), 산업연구원 김양팽 박사(산업)
□ 안 본부장은 최근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중 양국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교역·투자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이를 위해 양국 통상 당국 주도로 긴밀한 민·관 소통채널을 형성하는 한편, 한·중 FTA 협력 기제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이 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92년 수교 이후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양국 경제와 산업망이 긴밀히 연계되어 온 만큼
ㅇ 양국이 상호 존중에 기반하여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 안 본부장은 최근 WTO 각료회의 계기 중국 상무부장과의 면담(6.17), 주한중국대사 접견(5.30, 7.25) 등 중국 정부와의 고위급 협의와 함께 주한중국상의 간담회(7.20) 등 기업인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음을 밝히며,
사각형입니다. ㅇ 이날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향후 중국과의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