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산업기술 R&D대전 및 기술대상 시상식
(온라인 전시) 우수 기술혁신 제품 142개 전시(100여개 기업 참여)
(포상) 금탑산업훈장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등 32명 유공자 포상 및 16개 단체 시상
(R&D 샌드박스) R&D 성과 우수한 30개 기업 선정, ‘R&D 샌드박스’ 시범 적용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불확실성의 시대, 산업기술의 혁신과 생존’이라는 주제로 12.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시는 전부 온라인으로 개최, 부대행사도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
□ 산업기술대전은 우수한 R&D성과물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기술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금년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www.ktechshow.or.kr)으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140여개의 혁신제품을 선보인다.
ㅇ 전시와 더불어 산업기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정부 R&D 우수기업에 대한 R&D 샌드박스 기업 지정, 그리고 전문가 기술 교류 등 산업기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 「2020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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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0.12.16.(수)~18.(금) / 온·오프라인(서울 코엑스 3층 행사장) 병행 • 행사내용 : ① 32명 유공자 포상 및 16개 기술대상 기업 시상 ② 30개 기업 34개 과제, R&D샌드박스 지정 ③ 103개 기관이 142개 제품을 전시하는 온라인 전시회 개최 ④ 국민참여 행사 및 전문가 기술교류 등 |
□ 산업기술대전 첫째날에는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산업기술 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20년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기술대상’ 수상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 정부포상(총 32점) : 훈장 2, 포장 2, 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4, 산업부장관 표창 20
** 정부시상(총 16점) : 대통령상 2, 국무총리상 4, 산업부 장관상 10
ㅇ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세계 최초 3차원 낸드 개발 등 핵심 반도체 기술 개발을 주도한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에는 세계 최초 수용성 접착제가 적용된 펠리클 개발로 반도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에프에스티 유장동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ㅇ 산업포장은 현대자동차의 임기빈 상무와 SK이노베이션 이성준 연구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ㅇ 또한, 기술대상에는 세계 최초로 초극박 글라스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삼성전자와 ‘고선택비 질화막 식각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반도체 제조 효율을 향상시킨 솔브레인이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 또한, 우수한 R&D 성과를 보인 기업에 대해 연구 자율성을 대폭 부여하는 ‘R&D 샌드박스’를 시범적으로 적용받게 되는 3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 지난 9월 발표된‘산업R&D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시행되는 제도로, 우수 R&D 수행 기업에 대하여 R&D 관련 규제를 일괄 면제하고 연구자율성을 대폭 부여하는 제도
ㅇ 이날 수여식에는 ‘산업R&D 샌드박스’ 기업으로 선정된 30개사를 대표하여 ‘캄텍’, ‘성일에스아이엠’, ‘지에스엠’ 3개 기업이 지정서를 수여받았으며, 이들 기업은 정부 R&D 수행과정에서 연구목표 변경, 연구비 사용, 연구비 정산 등에 대한 대폭적 자율성을 부여받게 된다.
□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전시관에는 바이오헬스, ICT‧스마트 기술 등을 소개하는 ➊메가트렌드관, 첨단소재, 소부장 전문기술을 전시한 ➋소재·부품·장비관, 미래에너지 산업을 소개하는 ➌K-뉴딜관 등에 총 96개 기업, 7개 기관이 참여하여 142개 제품을 전시한다.
□ 한편, 부대행사로는 산학연 기술교류행사, 국민 참여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저자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진행한 R&D 글로벌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ㅇ 그는 강연에서 “혁신은 아이디어 간 융합을 통해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구글‧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들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이를 실행하는 것만이 혁신의 정점에 설 수 있는 비결이다.”라고 강조했다.
ㅇ 이외에도 미래산업 정책포럼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기술교류 행사와 산업 융합 해커톤 평가회와 같은 대국민 소통프로그램 등도 온라인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부 박진규 차관은 온라인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과 4차 산업혁명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새로운 산업환경에 대응한 기술혁신”이라고 강조하면서,
ㅇ “정부는 산업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법과 제도부터 예산과 규제 개선까지 전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와 같은 도전적 R&D도 대폭 확대하여 혁신적인 R&D 기반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