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7일(화) 최기영 장관 주재로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제5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개최하였다.
* 과기정통부 장관을 반장으로 17개 관계부처 관계자‧유관기관의 장 등 참석(8.11~)
□ 이번 회의는 한국판 뉴딜이 발표(7.14)된 지 100여일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디지털 뉴딜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각 부처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ㅇ 디지털 뉴딜반을 통한 점검 결과, 디지털 뉴딜 관련 3차 추경사업들의 정부집행률은 90.4%로 분야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또한 분야별 디지털 뉴딜 후속계획으로 ‘대학·평생교육 분야 디지털 혁신방안(교육부, 9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방안(중소벤처기업부 등, 9월)’, ‘생활물류 발전방안(국토부 등, 9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과기정통부·산업통상자원부, 10월)’ 등이 연이어 발표되었다.
□ 한편, 이번 뉴딜반에서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전통시장과 수자원 국가기반시설(SOC)의 디지털화와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자료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등에 대한 세부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부처 협업 필요사항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ㅇ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통시장 조성방안(중기부 발표)’을 통해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 전통시장의 디지털 지도와 온·오프라인 디지털 결제 기반을 구축하여 ‘디지털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25년까지 디지털 전통시장 500곳 조성 목표
ㅇ 또한 ‘수자원 SOC 디지털화(농림부 발표)’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농촌용수를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 이를 통해 저수지 등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 및 이상 징후 사전 감지로 재해 예방과 용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된다.
* ‘25년까지 27개 지구의 농업용수관리 자동화 사업 조기 완료(당초 ’30년, 5년 단축)
ㅇ 디지털 정부 추진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자료 등 국가문헌을 디지털화한다(문체부 발표).
- 국가문헌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식문화콘텐츠를 보존하고,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디지털집현전’ 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 ‘20~’29년간 약 300만 책의 국가문헌 디지털화 추진(연간 30만책)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들이 일상 속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이 이해하기 쉽고 친근한 홍보‧소통을 통하여 전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ㅇ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균형 발전이 가능토록 디지털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