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소기업중앙회 (2020/06/29)
[주요내용]
- 국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 등 30개사 참여 -
- 훼스토(Festo), 에보닉(Evonik), 다임러(Daimler) 등 글로벌기업 60~70개사 참여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를 30일(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2층 DMC홀)에서 개최한다.
ㅇ 온라인 화상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이번이 처음이다.
ㅇ 내달 10일(금)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중기부 선정 소부장 강소기업 11개사, 소부장 스타트업 5개사 등 국내기업 30개사가 참여하고, 소부장 강국 독일을 비롯한 유럽, 중국,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社 총 60~80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은 중기부가 2019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정한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등 분야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ㅇ 이들 소부장 강소기업은 한독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한 독일 글로벌 전문기업 에보닉(EVONIK), 훼스토(FESTO), 다임러(DAIMLER), 아우디(AUDI), 보쉬(BOSCH), 시멘스(SIEMENS) 등과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한-독 기업간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확대 및 양국 기술협력 등에 있어 큰 성과가 기대된다.
ㅇ 이 밖에 중국 건설 설계/시공 분야의 대표기업 ‘Hengtong Construction Group’, 베트남의 전력설비 전문기업 ‘LE GIA HIGH TECHNOLOGY J.S.C’ 등도 해외바이어社로 참여하여 상담할 예정이다.
□ 특히,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참여한 알에스오토메이션(주)은 스마트공장의 핵심요소인 로봇 모션 제어기를 30여년간 개발/생산/판매 해온 로봇모션 전문기업으로, 독일 산업자동화기술 대표기업인 훼스토(FESTO)와의 상담으로 공장자동화 부품, 솔루션 공급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
ㅇ (주)에프티씨코리아는 산업용 촉매제, 첨가제, 타이어코드 접착수지 등을 개발하는 정밀화학 분야 전문기업으로, 독일 현지에 도료, 잉크, 코팅제 제조업에 첨가제를 공급하기를 희망하여, 독일의 대표적인 화학기업 에보닉(EVONIK)과의 상담을 통해 유통망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에프티씨코리아는 제품판매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협력방안까지 논의할 계획이어서 상담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ㅇ 센서텍(주)는 차량용 주차보조, 자율주차 및 자율 주행용 초음파 센서 모듈을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번 상담회에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 기업인 다임러(DAIMLER)와의 상담을 통해 차량용 센서를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ㅇ 또한, (주)퍼스트인터내셔날은 가구, 인테리어용 필름 소재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사전 바이어 발굴‧매칭단계에서부터 베트남의 인테리어 전문제품 수입사인 ‘LIEN THANG INTERNATIONAL SERVICE TRADING’社가 높은 관심을 보여 상담 前 이미 샘플발송을 요구하였으며, 상담 이후 빠른 시일 내 정식 발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혜숙 중기중앙회 무역촉진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제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판로 개척 노력이 필요하다”며,
ㅇ “소부장 분야는 일반 소비재에 비해 해외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이 까다롭지만,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통해 판로 확대 뿐만 아니라, 독일, 중국 등 소부장 강국 글로벌 대표기업들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