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35개 중기 현안 정책과제 논의 -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0일(목) 14시, 「성윤모 산업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등 주요 정책개선과제를 논의하였다.
o 성윤모 장관은 2018년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ㅇ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 간담회에서는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에 대한 35개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되었다.
ㅇ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상생협력 기술개발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CEPA 국가 확대 ▲원료재생업의 제조업 분류 지원 ▲뿌리산업 현장 전문인력 교육기관 설립 ▲대기업의 국내 동산업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등을 건의하였고,
o 표준․인증 분야에서는 ▲KS 인증기관의 심사와 시험업무 동시 수행에 따른 기업 부담 가중 ▲서비스 단체표준 활성화 기반 구축 ▲단체표준 업무 전담기관 지정 관련 법적 근거 마련 ▲해외 안전인증 및 특허 등 상호 교차승인제도 확대 등이 건의되었다.
o 에너지 분야에서는 ▲가행광산 전문광해방지사업자 등록기준 완화 요청 ▲정유사 사후정산 관행 개선 건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제주도 내 LNG 보급 확산에 다른 중소 LPG 산업 지원 요청 등이 있었다.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일본 수출규제 등에 대응하여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를 위한 중소기업들과 정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요․공급기업과 정부, 유관단체 모두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는 꾸준한 추진동력 유지”를 강조하였다.
o 아울러,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노동규제의 완화” 및 “대중소기업 거래관행 개선 및 상생협력의 확산”을 위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 이에 대하여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ㅇ “소재․부품․장비 100대 핵심품목 공급 안정화, 수요-공급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설명하고,
ㅇ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해, 중소기업이 우리 수출에 주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