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 본격 제공
-『스마트 공유플랫폼(Smart K-Factory)』모바일 서비스 개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 30일(목),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ㅇ 공유경제란 재화를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하여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기반 구축이 용이해짐에 따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ㅇ 산업단지 내에서도 유휴자원 매칭 및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다.
□ 산업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그간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하였다.
ㅇ 지난해 스마트선도산단(반월시화, 창원산단)에서 입주기업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서비스를 시범 진행*하였고,
* 시제품 제작(지유테크, 신한세라믹 등 5개사), 신제품 양산기업 연계(한국소니전자 등 2개사)
ㅇ 샤플(시제품), 쏘카(교통), ADT캡스(안전·환경), 삼성SDS(물류) 등 국내 약 25개 민간 공유서비스 기업이 참여하여 유휴자원 공유*, 공동 기업활동**, 산단정보 활용 촉진***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 산단형 카풀, 카쉐어링, 통근버스 플랫폼, 온라인 교육 등
** 특허·지재권 등 컨설팅, SW, 공동 물류, 안전 모니터링 등
*** 전국의 공장 생산품 및 원자재 정보를 활용한 기업 간 거래(B2B) 지원
□ 산업부는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 기초단계(‘19년∼20년)를 거쳐 고도화 단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ㅇ 기초단계에서는 유휴자원 공유 등을 활성화하고, 고도화단계에서는 민간 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자재 공동구매, 마케팅, 인력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ㅇ 공유서비스 외에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 공장등록 정보를 기반으로 △공장찾고 거래하기 △우리공장 홍보하기 △산업단지 둘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공장찾고 거래하기’는 △수요맞춤형 공장검색 및 공장 상세정보 △관심공장 대상 거래요청 기능 △실시간 메신저(공장 톡톡) 기능 제공
ㅇ 기업이나 근로자는 모바일로 시스템(www.kicox.or.kr/kfactory)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신청 할 수 있으며, 공유서비스 기업들은 플랫폼 오픈기념 이벤트로 3~6개월간(‘20.1~6월) 매칭수수료, 카쉐어링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산업부는 공유경제 모바일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고도화 단계를 조기 구축하는 한편, 전국 공장설립정보망(FactoryOn) 축적정보를 기반으로 B2B 협업 및 제조창업 활성화 등 민간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