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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내 최초로 메타패션 제작·출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5-31

 

 

산업부국내 최초로 메타패션 제작·출시


 


제조의 서비스·콘텐츠화 선도패션 선진국 진입 -


 


민간주도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사업기획단도 출범 -

 

 

 산업통상자원부는 5.30() 15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장영진 1관과 유명 패션디자이너셀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패션 제작 발표회를 갖고오는 11월에 30벌의 메타패션(디지털패션)을 출시한다고 밝힘

 


 

【 행사 개요 


 


 


 

▪ (일시/장소) '22.5.30() 15:00∼16:45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행사내용메타패션 제작 발표회패션테크 클러스터 사업기획단 출범식

 (참석자발표회】 산업부 1차관고태용(디자이너)×라비(가수), 황이슬(디자이너)×한선화(배우/가수), 김보민(디자이너)×재시(모델이동국 딸), KT 부사장, CLO 대표 출범식】 산업부 산업정책실장문국현 대표기획단 위원 등

 

 

 

 

 

 메타패션은 패션테크*의 일종으로 현실에서는 옷감의 재질색감 등 제약으로 실제 구현이 힘든 패션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으로 넓게는 메타버스 상 아바타의 스킨도 포함됨

 

 

 

* 패션테크는 패션이 디지털 기술을 만나 전통적 패션을 넘어 혁신적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내고 있는 영역으로 디지털 패션스마트 의류개인 맞춤형 패션 등을 포함

 

 

 

 메타패션은 메타버스의 확산과 함께 그 시장규모가 커져 2030년에는 55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며, MZ세대들이 메타패션을 친환경 패션*이자 XR(확장현실) 경험**으로 보고 있어 전망이 밝은 것으로 평가됨

 

 

 

청바지 한 벌 제작에 물 7천리터가 소요되나메타패션은 디자이너가 마시는 카페라떼 8잔 소요

 

** 메타패션을 착장한 사진을 SNS에 올리거나, NFT 구매 및 메타버스 아바타 스킨 등 활용

 

 장영진 차관은 제작 발표회에서 메타패션은 섬유패션의 대표적인 “제조의 서비스화” 분야로 우리가 꼭 잡아야 할 블루오션임을 강조함

 

 

 

ㅇ 먼저메타버스상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의류를 입어보고 주문하면 바로 실물 옷을 제작배송하는 개인맞춤형 패션시스템*을 구현하면 우리가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 일명섬유패션의 D2A(Direct to Avatar) 기획-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무재고, Zero Waste가 가능해 섬유패션의 게임체인저로 인식됨

 

 

 

ㅇ 우리가 패션뿐 아니라 디지털에 강점이 있는 만큼 메타패션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점한다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의 염원인 패션 선진국 진입도 가능하다고 언급함

 

 

 

* 산업혁명 시기별로 섬유패션의 주도 분야와 주도국이 변화 : 1(방직//→ 2(화섬/→ 3(패스트패션스페인/스웨덴/→ 4(메타패션한국?)

 

 

 

 또한메타패션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과 더불어 패션의 높은 부가가치*를 고려할 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함

 

 

 

통상 섬유(재료가격을 1이라 할 때 일반의류는 10~20, 명품브랜드는 200~500 수준

 

 

 

□ 메타패션을 직접 제작하는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 3인과 함께 협업하는 셀럽 3은 각각 디자인 컨셉과 참여 소감 등을 밝힘

 

 

 

ㅇ 먼저국내 최초로 세계 4대 패션위크에 동시 초청받은 김보민 디자이너는 모델 재시와 함께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 명의 동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교육평등건강 등 UN 지속가능개발목표의 메시지를 담은 메타패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BTS가 착용한 모던 한복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던 황이슬 디자이너 가수 겸 배우 한선화와 함께 시간여행자'라는 주제로 수백년전 과거의 복식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작품을,

 

 

 

 ‘21년 한국디자이너패션어워즈 최우수상 수상자인 고태용 디자이너 가수 라비와 함께 민화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 민화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 감성을 작품에 담을 예정

 

 한편세계적인 3D 가상의류 제작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클로버추얼패션이 기술적 지원을 맡았고KT는 메타패션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착장 할 수 있는 앱을 개발·배포할 예정임

 

 

 

* 영화게임패션 등에 활용되는 3D 가상의류 분야 세계 1위 SW 전세계 유명 패션브랜드 및 영화제작사들이 활용 중(겨울왕국의 엘사 드레스 등)

 

 

 

 이날 제작 발표회에 이어 산업부는 같은 장소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세계적 수준의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

 

 

 

ㅇ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모두 발언에서 패션테크가 섬유패션의 미래라고 불리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2030년경 천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시장규모(억불) : (메타패션) ‘21년 130 → '30년 550, (스마트의류) ‘21년 23 → '26년 66, (개인맞춤형) ‘20년 19 → '26년 108, (가상피팅) ‘20년 30 → '28년 130

 

 

 

 우리가 이를 선도하기 위해 패션, IT, 문화 등 여러 요소를 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혁신형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되, ‘민간 주도의 투자와 정부의 규제완화 지원'이 핵심임을 강조함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는 주제발표에서 패션테크 클러스터 성공의 열쇠가 패션테크문화 등 이종(異種산업간 융합과 창의성 발현이라 언급하며이를 위해 우수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완화가 필수적이라 강조함

 

 

 

 특히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과 창업 보육 및 교육 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금융 지원과 함께 스마트의류 활용 서비스 관련 규제**건축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법인세·소득세 3년간 면제취득세·재산세 최대 15년간 면제·감면건설·입주자금 융자 등

 

** 현재 스마트 의류에서 수집된 생체정보를 진단 또는 치료 목적으로 활용에 애로

 

 

 

 산업부는 패션테크 클러스터 조성안이 9월경 수립되면 이를 토대로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착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