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자동차산업 동향 (잠정)
- 친환경차 내수판매비중 (27.2%), 수출액 비중 (29.7%) 역대 최고 -
- 전기·수소차 수출액 (6.1억불) 및 친환경차 수출액 (11.4억불) 역대 최대치 -
- 국산 전기차 월 판매대수 첫 1만대 돌파, 국산 친환경차 (2.7만대) 월 역대 최다 판매 -
-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주요 OEM 대비 국내완성차 생산·판매 선방 - |
【 자동차 】
□ (총괄) ‘21년 10월 자동차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생산은 △21.6%, 내수는 △21.4%, 수출은 △18.1% 감소(수출액은 △4.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
ㅇ 당초 3분기에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 차량용반도체 수급난이 말레이 등 동남아發 공급위기로 회복세가 지연되며 생산 및 수출 감소 지속되었으나,
- 10월 하순부터 현대·기아는 주말 특근 실시, 르노삼성은 가동률 상향조정하는 등 생산 감산 규모 축소 노력
* 한국지엠은 부품 공급 상황, 출고차량 재고 등을 고려하여 주 단위 조업계획 조정
< ‘21년 10월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대, 억불, %) >
구 분 |
’21.10월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21.1-10월 |
전년동기비(%) |
생 산(대) |
263,723 |
15.0 |
△21.6 |
2,840,219 |
△1.6 |
내 수(대) |
125,296 |
10.0 |
△21.4 |
1,428,226 |
△7.9 |
|
국산차(대) |
106,263 |
16.5 |
△21.0 |
1,175,936 |
△10.9 |
수입차(대) |
19,033 |
△16.1 |
△23.5 |
252,290 |
9.6 |
수 출(대) |
159,520 |
5.5 |
△18.1 |
1,680,863 |
10.3 |
|
수출금액(억불) |
38.3 |
7.6 |
△4.7 |
381.2 |
27.9 |
부품수출(억불) |
17.9 |
△3.7 |
△1.2 |
188.2 |
28.8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무역협회
□ (생산)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한국지엠 및 쌍용의 휴업영향 등으로 △21.6% 감소한 263,723대
* 휴업현황 : (GM) 10월1~2주 부평1공장 휴업, 2공장 50% 감산, 10월3주 부평1공장 40%, 부평 2공장 20% 감산, 10월4주 부평1공장 80%, 2공장 30% 감산, (쌍용) 10.7~8, 10.19~20 휴업
** 업체별 생산 증감률(%): 현대 △11.1, 기아 △25.9, 한국지엠 △82.8, 쌍용 △53.0, 르노삼성 +201.6
ㅇ 현대·기아는 출고 적체가 심한 차종 중심으로 주말 특근을 실시하면서 전월대비 감소폭이 완화
* 현대 (‘21.9) △30.4% → (’21.10) △11.1%, 기아 (‘21.9) △28.6% → (’21.10) △25.9%
ㅇ 르노삼성은 XM3(하이브리드 포함)의 유럽 수출 호조세가 생산 증가를 견인하며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세(+201.6%) 시현
ㅇ 한국지엠 및 쌍용은 부품 수급 부족 영향으로 생산 감소 지속
* (GM) 글로벌 GM 본사의 차종별 재고 균형 조정으로 부평1공장(트레일블레이저 생산)이 2주 휴업하면서 다른 달 대비 생산차질 심화, (쌍용) 부품 공급 차질로 조업 중단(4일)
□ (내수)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에 따른 출고 적체 현상 심화 등으로 △21.1% 감소한 125,296대
ㅇ 베스트 셀링카(승용) TOP5는 모두 국산차가 차지,
이번 달은 그랜저가 9월 베스트 셀링카 1위를 기록
‘21.10월 베스트 셀링카 TOP5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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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월 베스트 셀링카 TOP5 (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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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출고적체 현상 지속으로 △21.5% 감소하였으나, 친환경차는 신차판매 호조세 등으로 67.4%증가하며 월 최다 판매(2.7만대) 기록
- (수입차) 독일계(BMW, 아우디), 일본계(도요타), 미국계(포드, 링컨)의 판매 감소로 전년동월비 △23.5% 감소한 19,033대
* 독일계 : 벤츠(△44.9%), BMW(△9.3%), Audi(+4.4%) 등 △25.8% 감소
* 일본계 : 도요타(△5.8%), 혼다(+69.1%) 등 △1.8% 감소
* 국가별 판매 증감률(%) : 미국 △26.9%, 영국 △16.4%, 프랑스 +58.7%, 이탈리아 +4.7% 등
ㅇ (연료별) ‘21.1~9월 내수판매 현황 비교시 내연기관차는 감소하는 반면, 친환경차는 증가세 시현
- 특히 디젤차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5.7%p 감소하고, 하이브리드 비중은 4.5%p, 전기차 비중은 2.7% 각각 증가
□ (수출)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 및 친환경차 최다 수출기록에도 불구하고, 차량용반도체 부족 등으로 대수는 △18.1% 감소한 159,520대
* 주요 글로벌 시장 내 국내 브랜드 점유율
[미국] (‘20.10) 8.4% → (’21.10) 10.9%(2.5%p↑) / [유럽] (‘20.9) 7.8% → (’21.9) 11.1%(3.3%p↑)
** 친환경차 수출 현황 : ‘20.10월 2.9만대 → ’21.10월 3.9만대(+32.9%), 역대 최고
하이브리드 17,993대(29.1%↑),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774대(97.7%↑), 전기차 16,718대(27.4%↑)
ㅇ 수출금액은 전기·수소차 수출액(6.1억불) 및 친환경차 수출액(11.4억불)이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4.7% 소폭 감소한 38.3억불 기록
- 고부가 차종인 친환경차 수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시현하며 수출단가 상승을 견인, 대수 대비 상대적으로 적게 감소
* 수출대수 비중 : [친환경차] (‘20.10) 15.4% → (’21.10) 25.1%(9.7%p↑), 역대 최고
[전기차] (‘20.10) 7.0% → (’21.10) 10.9%(3.9%p↑)
ㅇ (지역별) 북미시장은 차량용반도체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감소하여 부진한 반면, 유럽시장은 친환경차 수출 호조세로 증가세 시현
※ ’21.10월 지역별 잠정 수출실적(백만달러, 전년동월) : 북미(1,487, △24.8%), EU(661, 2.9%), 동유럽(469, 20.9%), 중동(432, 11.8%), 중남미(237, 38.8%), 아프리카(37, △9.8%), 오세아니아(266, 15.2%), 아시아(233, 29.5%)
ㅇ (업체별) 르노삼성은 전년 동월 닛산로그 수출중단에 따른 기저효과 및 XM3 수출 호조 등으로 유일한 증가세 시현
- 현대, 기아, 한국지엠, 쌍용은 생산차질 영향 등으로 감소하였으나, 10월 하순부터 감산규모 축소를 통해 수출 차질 최소화 노력 중
* 수출대수 증감률(%): 현대 △6.8, 기아 △18.9, 한국지엠 △82.0, 쌍용 △43.1, 르노삼성 +1,590.1
ㅇ (모델별) 코나, 모닝, 투싼, 팰리세이드, 아반떼 등 SUV, 경형, 소형세단 모델이 수출 견인
ㅇ (연료별) 여전히 내연기관차 수출비중이 높으나,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3.6%p 상승 하며 확대중
[ 연료별 수출 현황 ]
구 분 (대, %) |
’20.1-9월 |
|
’21.1-9월 |
|
전년
동기비 |
비중 |
비중 |
친환경차 |
195,513 |
14.7 |
279,065 |
18.3 |
42.7 |
|
하이브리드 |
88,700 |
6.7 |
151,300 |
9.9 |
70.6 |
전기차 |
86,124 |
6.5 |
100,076 |
6.6 |
16.2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
19,824 |
1.5 |
26,796 |
1.8 |
35.2 |
수소차 |
865 |
0.1 |
893 |
0.1 |
14.5 |
내연기관차 |
1,133,639 |
85.3 |
1,242,278 |
81.7 |
9.6 |
|
가솔린 |
686,155 |
51.6 |
852,345 |
56.0 |
24.2 |
디젤 |
447,484 |
33.7 |
389,933 |
25.6 |
△12.9 |
전체 합계 |
151,214 |
100.0 |
1,521,343 |
100.0 |
14.5 |
* 자료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