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에 5년 간 총 3,018억원 투입,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선점 나선다
-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 - 산·학·연 인공지능 연구·개발자 대상 사업 관련 의견 접수 -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은 11월 17일(수) 14시에 ‘22년도 신규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개발 사업인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연구개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산·학·연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주요 과제들을 설명하고, 동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사업설명회는 사전등록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하는 70여명 외에도 유튜브, 네이버티브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 “사람중심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내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3,018억원이 투자되는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개발 사업이다.
ㅇ 총 111명의 인공지능 산·학·연 전문가가 기획에 참여하여 올해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기술·예산·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면밀한 검토를 마쳤으며,
ㅇ 딥러닝 기반의 현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능력 및 활용상 한계*를 극복하여 사람 중심 인공지능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 높은 데이터 의존성, 실시간‧지속학습 어려움, 의사결정과정의 낮은 설명가능성, 인과관계 표현 한계, 멀티모달을 활용한 다중감각인지 능력 부족 등
□ 동 사업에서는 “인공지능 학습능력 개선”과 “인공지능 활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ㅇ 먼저, 인공지능 학습능력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은 ➊효율적으로 학습하고, ➋타 분야 확장이 용이하며, ➌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 ①자기지도학습, ②메타학습, ③강화학습, ④지식기반추론, ⑤상식기반추론, ⑥학습역량 진단 및 개선, ⑦평생학습, ⑧실세계 변화 적응 등 8개 세부 기술에 총 22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인공지능 학습능력 개선 기술개발은 하나의 목표 달성에도 다양한 방법론이 존재할 수 있고, 범용기술로써 여러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등 인공지능 기술의 특성을 고려하여 동일한 과제를 수행하는 수행기관을 복수(3개 기관)로 선정하는 복수형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 학습역량 진단 및 개선 기술을 제외한 7개 세부 기술 대상
ㅇ 인공지능 활용성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은 ➍신뢰할 수 있고, ➎인간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며,
- ⑧설명가능한 인공지능, ⑨공정한 인공지능, ⑩복합대화기술, ⑪에이전트 간 협업기술, ⑫교감형 인공지능 등 5개 세부 기술에 총 13개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인공지능 활용성 개선 기술개발 과제는 세부 기술 내에서 과제 간 연계가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병렬형 과제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기획을 총괄한 과기정통부(IITP) 이현규 인공지능·데이터 사업관리자(PM)가 과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사업 설명 후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ㅇ 또한, 사업설명회 후에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http://iitp.kr)을 통해 추가 의견을 접수하여 과제기획위원회 검토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실제 과제 제안서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 사업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는 오프라인 사전설명회 외에도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튜브 채널 “정통방통”과 네이버티브이(TV) 채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동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ㅇ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