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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합성연료(e-Fuel) 4차 연구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0-14

 

 

재생합성연료(e-Fuel) 4차 연구회」 개최
 
현대중공업선박 엔진에 탄소중립연료 적용 추진 -
카이스트생물 유래 이산화탄소 연료화 원천기술 연구 중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0월 13(오전 10자동차회관에서 재생합성연료(e-Fuel) 4차 연구회 개최
 
 
【 4차 e-Fuel 연구회 개요 
 
 
 
◇ 일시/장소 : ’21.10.13(), 10:0011:30 / 자동차회관(서울 서초구) B1F 그랜저볼룸
 
◇ 주제 현대중공업그룹 선박 엔진의 탄소중립연료 적용 기술로드맵
생물 유래 CO2 활용을 통한 e-Fuel의 탄소중립 및 경제성 확보 방안
국제학술대회 논의 결과와 e-Fuel 개발 가속화를 위한 향후 과제
 
◇ 참석 (정부산업부 산업정책실장자동차과장에너지기술과장석유산업과장
(학계화학공학회카이스트고려대학교에너지공과대학교
(산업계정유자동차조선항공社 
(연구계) 석유관리원화학에너지경제자동차조선해양기자재항공우주
(유관기관) 석유협회자동차산업협회, H2KOREA, 에너지공단 등
 
【 추진 배경 
 
□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수소차탄소중립연료(e-Fuel, 바이오연료암모니아 등)수소엔진 등 다양한 수단이 제시되고 있음
 
ㅇ 독일일본 중심으로 e-Fuel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며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목표로 기술 진보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수단 모색 중
□ 산업부는 잔여 내연기관차(대형 상용차군용차 등)전동화가 어려운 항공·선박의 탄소중립을 위해 연구회를 구성정례적 회의를 개최*하여 e-Fuel 국내외 동향경제성선결과제 등을 논의
 
발족식(’21.4.15), 2차 연구회(’21.5.27), 3차 연구회(’21.7.15), 4차 연구회(’21.10.13)
 
【 4차 연구회 논의내용 
 
□ 현대중공업그룹은 선박 엔진의 탄소중립연료 적용 기술로드맵을 발표
 
ㅇ “e-Fuel의 일종인 e-메탄올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메탄올 엔진을 개발생산 설비를 구축*하였고향후 수소·암모니아 엔진**까지 개발 예정이라며 기업 차원의 연료전환 노력 강조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와 약 1.6조원 규모 메탄올 추진선 건조 계약 체결(‘21.8)
** 메탄올 엔진 탑재(‘22.)에 이어암모니아(‘23.)수소(‘25) 순으로 엔진 개발 계획 중
 
ㅇ 선박은 전동화에 한계가 있고대형선박의 긴 선령(~25) 고려 시 탄소중립연료는 ‘50년 온실가스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친환경 연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
 
□ 카이스트 강석태 교수는 생물 유래 CO2(Biogenic CO2)*에 대해 설명
 
바이오매스(음식물쓰레기볏짚축산분뇨 등)의 알콜 발효혐기성 소화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CO2
** (관련 연구유기성 폐자원 원료 기반 바이오가스 촉매 활용 액체연료 생산 기술개발(‘17~‘21)
폐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화 기반 산업 배출가스 연료화 기술개발(CO2 가스연료화, ‘17~‘20),
 
ㅇ 에탄올 발효 CO2는 탈수압축 공정만 필요하여 공정 단순화가 가능하며, 포집 비용은 톤당 $30 수준으로 CO2 포집원 중 가장 이상적이라 언급
 
ㅇ 국내 바이오가스 CO2 잠재량 활용 시연간 도로 부문 가솔린 소비량의 약 29%*의 e-Fuel이 생산이 가능하다며,
 
바이오 CO2 잠재량(938만톤/, ‘17)으로, 36L(年 도로 가솔린 소비량의 28.5%) e-Fuel 생산 가능
 
ㅇ 해외도 생물 유래 CO2 활용 시 e-Fuel을 탄소중립 달성한 연료로 인정* 하는 만큼우리나라도 이를 탄소중립 주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생물 유래 CO2 활용 시 e-Fuel을 탄소중립 달성한 연료로 인정
□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는 탄소중립연료 국제학술대회* 논의 결과를 공유
 
세계 각국 연구기관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e-Fuel의 기술개발정책 과제 등 논의(‘21.9.9)
 
ㅇ 독일 측 발표자 Koch 교수(칼스루헤 공대)는 독일은 저장·운송이 용이하고 활용성이 높은 e-Fuel을 탄소중립연료로 제시하고, e-Fuel 생산 및 적용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라 언급하면서,
 
독일은 Re-Fuel(e-Fuel, 바이오연료 등) 프로젝트 개시(‘19)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등 2천만 유로 출자
 
◾ 내연기관에 곧바로 적용하여 미세먼지 감축탄소중립 달성 가능한 만큼 e-Fuel 개발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강조
 
방향족 화합물이 적은 e-Fuel은 완전연소되어 배출가스가 60~80% 낮은 수준(독일 NPM)
 
ㅇ 일본 측 발표자 Maruta 박사(Technova)는 일본은 지난 6 녹색성장전략을 발표하며 수소암모니아와 e-Fuel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 로드맵을 제시하였고,
 
◾ “e-Fuel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공기 중 CO2 포집(DAC, Direct Air Capture)과 생물 유래 CO2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
 
□ 연구회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제조공정*의 원천기술은 다수 확보 중이나 상용화를 위한 실증 연구가 필요하며경제성 확보가 주요 과제임을 제시
 
그린수소 생산CO2 포집(공기 중 포집생물 유래 CO2차량 배출 포집)합성 공정
** 포르쉐-지멘스는 DAC 활용 e-Fuel 생산 플랜트 건설 추진 중(’21.9월 착공, ’22년 시범생산, ’26년 상용화)
 
ㅇ 신재생에너지 보급, CO2 흡착제 효율 향상합성 촉매 개발 등으로 수소, CO2 가격은 낮아지고 제조 효율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 이에 따라 2050년 e-Fuel 가격은 리터당 1$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
 
* ’50년 CO2 포집 비용 $90/tCO2그린수소 생산 비용 $2,000/tH2 가정 시, e-Fuel 총 생산비용은 $0.94/L (K.Jun & J.CO2 Util.34 (2019) 293-302, 화학연)
향후 e-Fuel 예상 가격은 리터당 0.8~1.9$(IEA, '50), 0.8~5.6$(독일, ‘30), 1.8$(일본)
 
ㅇ 또한, “전기·수소차의 높은 차량 가격배터리 소재 공급망 불안정성, 인프라 구축 비용 등 고려 시 e-Fuel도 전기·수소차 수준의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언급
□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수소차를 중점 보급하되 e-Fuel, 차세대 바이오연료*수소엔진** 등 다양한 옵션을 탄소중립 감축 수단으로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식물성 오일폐식용유 등 비식량 원료로 수소첨가 반응 공정 등을 통해 생산한 연료
** 내연기관 연료로 가솔린·디젤 대신 수소를 사용하는 엔진
 
ㅇ 기술의 성장 가능성대형상용차·항공·선박 활용성배터리 공급망 리스크 등 종합 고려 시, e-Fuel 기술은 우리도 내재화해야 할 기술이라며,
 
Microsoft(빌게이츠)는 대기 중 CO2 포집(DAC) 등 탄소 감축 기술에 10억불 투자 계획 발표(‘20.1)
 
ㅇ 정부도 그린수소 생산, CO2 포집합성 공정 등 e-Fuel 요소 기술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며차량 적용 검증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언급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이용 P2G(Power to Gas) 기술개발(‘19~‘23, 280억원)습식·건식 CO2 포집 기술개발(‘10~‘21, 729억원)합성공정 기술개발(‘18~‘21, 40억원) 등 지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