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과학한국, 끝없는 도전」 특별전 개최
- 2019.12.24.(화)~2020.3.1.(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려 -
□ 국립중앙과학관은 2019년 12월 24일(화)부터 2020년 3월 1일(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과학한국, 끝없는 도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반세기만에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일으켜 세운 과학자들과 국민들의 ‘끝없는 도전’을 전시하는 특별전으로,
ㅇ 과기정통부에서 발간한 ‘과학기술 50년사’에 수록된 과학기술 주요 성과들을 전시하고,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국민과 정부의 노력, 과학자들이 직면했던 도전 과제와 이를 극복해냈던 응전의 발자취,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 성공의 기록을 펼쳐 보인다.
□ 『과학한국, 끝없는 도전』특별전에서는 대한민국이 직면했던 도전과제와 이를 극복해냄으로써 이룩한 우리의 변화된 생활상을 7가지의 주제로 시대별로 풀어냈다.
ㅇ 첫 번째 ‘과학에 눈뜨다’에서는 서양의 과학문물을 접하면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눈을 뜨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어지는 ‘생존을 위한 도전,삶을 바꾸다’에서는 전쟁으로 황폐된 삶의 터전을 다시 일구기 위해 노력하였던 대한민국의 모습이 전시된다. 모든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합성섬유 생산기술, 비료 생산 및 증산기술, 시멘트 생산기술 개발로 대한민국을 재건해 나간 이야기를 다룬다.
ㅇ 1960~70년대, 제조업 중심의 2차 산업으로 산업기반을 전환하던 시기가 세 번째 주제인 ‘자립을 위한 도전, 삶의 수준을 높이다’로 기술인력과 인프라가 전무한 열악한 상황에서 철강,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가전, 컴퓨터 등 각 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을 이룩하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한국인들의 발자취를 재조명한다.
ㅇ ‘선도를 위한 도전, 삶을 혁신하다’에서는 원천기술의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산업을, ‘도전의 길’에서는1949~2019년 사이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시도된 정부의 노력과 성과들을 보여주고, ‘과학자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1999년에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2030년의 모습과 미래 과학기술 발전상을 전시함으로써 과학한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공한다.
ㅇ 마지막 주제인 ‘미래를 상상하다’에서는 사이언스트라다무스, 상상하라 2040과 같은 관람객 참여형 코너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국내기술로 개발된 전전자식 교환기 ‘TDX-1’과 같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국립중앙과학관의 소장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자동차, 바리스타로봇 등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 이번 특별전은 농촌진흥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교과서박물관,포스코역사관,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정부부처와 연구소, 기업 등을 포함한 총 24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무료로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