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자율주행차량의 보안기술을 주제로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의 참가팀을 8월 2일(월)부터 9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ㅇ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우수 연구자를 선별하여 집중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R&D) 경진대회*이다.

     * 대회 우승팀에게 2년간 매년 8억원 규모의 후속연구비용 지원

□ 최근 차량에 자율주행기능,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술 등 ICT 기반 기술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한 주행을 위한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보안기술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ㅇ 지난 2020년에는 ‘차량 내부 네트워크 보안’을 주제로 차량 내부네트워크에 직접 공격을 수행하였으며, 

 ㅇ 올해는 작년에 이어 차량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사이버 공격 경로로 이용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공격과 탐지를 주제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예선은 주최측이 제공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파일과 기술자료를 토대로 시스템의 취약점(최대 5개)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공격 결과를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ㅇ 참가팀이 제출한 예선 결과물은 정해진 채점기준에 따라 채점을 실시하고, 재현성 검증과 불공정 행위 확인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발표(10월6일(수))할 예정이다.

□ 본선대회는 11월24일(수) 오프라인 대회로 치뤄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진출 8개팀을 대상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격·탐지에 대한 경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ㅇ 본선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1개 연구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후속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연구비(연간 8억원, 최대 2년간)가 지원*된다.

□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운전자의 안전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어지므로 보안 기술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ㅇ “이번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가 운전자 보호를 위한 차량 보안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1년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 사업공고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사업공고,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홈페이지(https://sec-challeng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