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88억원 확정
- 취약계층 코로나 피해 극복 및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 |
□ K-방역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취약계층의 피해를 덜어주고,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여건을 확보하고자 국회심의를 거쳐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88억원을 확정하였다.
ㅇ 먼저 최근 해상운송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을 위한 ‘긴급 수출물류지원 바우처’ 사업을 신규로 마련하였으며,
ㅇ 업황이 회복세에 있는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과 함께 생계급여 수급자에 에너지요금을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도 증액 편성하였다.
사 업 명 |
‘21년 본예산(A) |
제2회 추경(B) |
'21년 최종안
(C=A+B) |
긴급 수출물류지원 바우처 |
- |
33 |
33 |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
88 |
37 |
125 |
에너지 바우처 |
1,139 |
218 |
1,357 |
합 계 |
1,227 |
288 |
1,515 |
긴급 수출물류지원 바우처
ㅇ 同사업은 국제운송비 급등 등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물류전용 바우처를 발급·지원하는 것으로, 선박·항공 등 국제운송비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물류비까지 지원하며 수출기업의 애로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산업부는 최근 선박수주량 증가에 따른 생산인력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선업 생산분야 채용연계형 교육인원을 기존 600명에서 1,200명으로 확대하고, 훈련수당도 신설하였다.
ㅇ 同사업은 교육확대를 통하여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업체에 생산인력을 적기 공급하고, 훈련수당 지급으로 생산직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일자리를 확대하고 동시에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편성하였다.
ㅇ 다음으로 산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한 취약계층의 에너지요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동·하절기 냉·난방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증액하였다.
ㅇ 특히, 이번 추경으로 올해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폐지에 따라 바우처 지급대상으로 새롭게 추가된 18.7만 가구에 냉·난방비용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 산업부는 금번 추경편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집행해 나가고, 사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