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편의점・마트・슈퍼가 앞장선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 개최
▸유통・프랜차이즈사(社) 및 관련 협・단체, 시민단체 등 30개 기업・기관 참여
▸적정 실내온도 준수, 국민DR 참여 등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탄소중립 시대 견인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월 28일(월) 오전 10시,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유통・프랜차이즈사(社) 및 관련 협・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하였음
ㅇ 이번 사회적 협약식은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기업들이 중심이 되어 적정 실내온도(여름(夏) 26℃, 겨울(冬) 20℃) 준수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이행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음
*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 제과점, 영화관, 은행 등
<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회적 협약식 개요 >
▸(일시・장소) ’21.6.28(월) 10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 ▸(참석자) 산업부 장관, 유통・프랜차이즈사(社) 및 관련 협・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대표 등 - 유통・프랜차이즈 : BGF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시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CJ CGV, 파리크라상, 하나은행(금융권) 등 14개 기업 - 협・단체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슈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8개 기관 - 시민단체 : 에너지시민연대, 소비자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기후환경네트워크, 새마을운동중앙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6개 기관 - 유관기관 :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2개 기관 ▸(협약내용) △에너지절약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이행사업 발굴・시행, △매장내 적정온도 준수 등 에너지절약 실천, △에너지절약의 국민 공감대 형성・참여를 위한 공동 노력 |
□ 이 날 협약식에서 문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제1의 원칙으로 에너지수요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ㅇ 금일 사회적 협약은 편의점, 마트, 슈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유통・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솔선수범하여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을 약속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였음
□ 한편,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을 통한 에너지절약 실천은 물론, 직영매장(약 1,133개소)부터 에너지쉼표*(국민DR)에 참여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음
* 가정, 소형점포 등 소규모 전기사용자가 평상시 보다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절감한 실적만큼 보상받는 제도(’19.12월 시행)
ㅇ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에 있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함께 적극 발굴하고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
< 국민 참여 프로그램(안) >
▸(개요) 올 여름철 전기사용을 절약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상(할인쿠폰, 기프티콘 등) 제공 ▸(대상 기준) 과거 2년간 7~8월달 평균사용량과 올해 7~8월달 평균사용량을 비교, 10% 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한 국민 대상 보상 제공 * 7~8월 전기사용량은 9월말 확인 → 9월말부터 사용 가능한 보상 제공 ▸(확인 방법) 한전이 전기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신설(9월초 예정), 국민들은 웹페이지에 접속하여 대상 여부 확인* 및 원하는 보상 선택 * 한전 고객번호, 휴대폰 번호 등 관련 정보 입력을 통해 확인 ▸(보상 제공) 선택한 보상은 입력한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제공 * BGF리테일(CU 편의점 커피교환권 1만여장), CJ CGV(영화표 할인권 2만여장)에서 보상 제공 * 다른 참여기업들도 다양한 형태의 보상 제공 예정(세부내용 검토 중) ※ 동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21.9.1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팝업창 안내 등)를 통해 확인 가능 (연락처 : 공단 052-920-0303, 한전 061-345-6332) |
□ 또한, 협・단체 및 시민단체는 사회적 협약을 계기로 불필요한 에너지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모든 회원사들이 적극 동참하는 한편, 에너지절약과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음
□ 특히, 문 장관은 “올 여름철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요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ㅇ “사회적 협약을 통한 상업 부문의 수요감축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들의 에너지절약 동참 노력이 더해진다면 이번 여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ㅇ “정부도 예비전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음
□ 끝으로 문 장관은 2050년 탄소중립은 매우 도전적인 목표인 만큼,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없으면 달성하기 어렵다면서,
ㅇ 오늘 사회적 협약이 상업 부문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넘어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ㅇ 정부는 그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