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과 규제의 선제적 해소를 위한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하였음(서면개최)
ㅇ 한편, 「2021년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 실행계획」은 금일 개최된 제3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도 상정되어 보고되었음
□ 정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급증한 로봇수요를 고려하여 로봇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규제혁신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임
ㅇ 제조 및 서비스로봇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전년대비 54% 증가한 2,170억원을 투자하여, 감염병 확산, 물류량 급증 등에 따른 사회문제해결 중심의개발에 착수하고 1,700대 이상의 로봇 보급을 추진하고,
ㅇ 작년 수립한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의 33건의 과제 중 1단계 과제(9건)는 당초 목표대로 ‘22년까지 규제개선 추진하되 로봇의 승강기 탑승 등 4건은 연내 조기완료 예정임
<「2021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 주요내용>
□ 제조분야에서 제조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개발·보급을 확대하고, 민간중심의 보급기반을 마련을 추진할 계획임
ㅇ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기존 뿌리·섬유·식음료 분야 외에 항공, 조선, 화학, 바이오 산업분야로 확대하고, 공동구매, 렌탈 등 다양한 민간중심의 보급확산기반 구축할 예정임
* (뿌리 등) 표준공정모델 23개 추가개발 (항공 등) 표준공정모델 9개 신규개발
□ 서비스분야에서 4대 유망 서비스(물류, 돌봄, 의료, 웨어러블)와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로봇개발 및 보급을 추진할 예정
ㅇ 물류 상하차 로봇, 감염병 의료 폐기물처리 로봇 등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물류, 돌봄 등의 분야에 1,500대 이상의 서비스로봇을 보급할 계획
* 물류(200대), 돌봄(1,200대), 웨어러블(100대), 의료(12대) 등
ㅇ 특히, 쇼핑몰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거점을 대상으로 다종·다수의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로봇 융합실증을 추진할 계획임
* 안내·물류·순찰·청소·이동지원 로봇 등 다종·다수 로봇을 활용한 융합실증
□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핵심부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기반을 확고히 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하여 로봇산업의 건실한 생태계 조성할 예정
ㅇ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등의 핵심부품개발을 추진하고,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 간 국산부품의 실증과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ㅇ 숙련작업자의 노하우를 디지털화하여 일반기계를 로봇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협동로봇의 안전인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착수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