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과 포괄적 경협 추진
- 제8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 화상회의 개최 -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23.(월) 무랏겔디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부총리와 유관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이번 공동위는 ①무역투자·플랜트, ②산업·ICT, ③보건·농업, ④문화·교육, ⑤표준·금융·치안의 5개 분과로 나누어 경제뿐만 아니라 교류 전반을 포괄하여, 양국의 협력확대와 관계발전 방안을 협의하였다.
ㅇ 석유가스의 나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금번 경제공동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북방 3개국(우즈벡, 카자흐, 투르크멘)과 경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3개 공동위 중 마지막으로 진행되었다.
* 천연가스: 매장량 : 19.5조m3(세계 4위), 연간생산 724억m3(세계 10위) / 원유매장량 6억 배럴
□ 성윤모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동위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 위기 상황속에 양국협력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언급하면서
ㅇ “지난해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프로젝트 분야 계약 협의는 물론 버스 400대(6천만불) 수출계약 체결하고 KOICA의 마리주 가스직업 훈련원을 개원(‘20.2월)하는 등 어려움 여건을 극복하고 경제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ㅇ “양국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 발전을 위해서는 산업협력 및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의 환경 변화에 맞춘 그린 및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