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개선협상 개최(11.17-19)
- 자유무역협정 첫 상대국인 칠레와 자유무역협정 현대화 모색 -
□ 한-칠레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제4차 개선 협상이 11.17일(화)부터 11.19일(목)까지 화상으로 개최된다.
ㅇ 우리측은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30여명이,
ㅇ 칠레측은 펠리페 로페안디아(Felipe Lopeandia) 칠레 외교부 양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재정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 한-칠레 FTA는 2004년에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맺은 FTA로서,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ㅇ 그 동안의 통상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발효 17년차인 한-칠레 FTA의 현대화를 위해 양국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ㅇ 금번 제4차 협상은 상품, 지재권, 무역원활화, 반부패, 협력 등 5개 분과에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 이경식 FTA교섭관은 “금번 4차 협상에서 각 분과별로 칠레측과 긴밀히 협의하여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