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초과학 30년 역사 위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최기영) 11 12(), ‘기초과학 30, 선도연구센터 30,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선도연구센터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YouTube) 병행하였으며,

   -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한국연구재단 노정혜 이사장, 한민구 과학기술한림원장, 그리고 선도연구센터 사업을 수행한 연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선도연구센터 사업 1989 과학기술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센터 육성계획> 수립 이후, 1990년부터 당시로서 파격적인 규모인 10 9 동안 지원하며 시작되었고,

  1990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358개의 센터 2 3,183억원 지원하여 68,325건의 SCI 논문을 발표(18 기준)하고,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해 창업* 하는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 사업화 사례: ㈜제넥신(91~99 지원), ㈜셀리드(94~08 지원), ㈜쎄트렉아이(90~99 지원) 등

 

  선도연구센터 지원을 통한 우수한 연구자와의 공동연구, 경험 전수 등으로 41,238명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여 차세대 연구자 양성*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 참여연구원 중 3,950명이 대학 전임교원으로 임용되었고, 이 중 130(전체 센터의 36%)이 다시 센터장으로 부임하고 2,882명이 우수연구사업(중견, 리더연구) 수행 중

< (참고) 선도연구센터 세부사업별 주요 내용 >

사 업

사업목적 및 특성

지원대상

연간

연구비

연구

기간

이학분야

(Science Research Center)

새로운 이론 형성, 과학적 난제 해결 등

국가 기초연구 역량 강화

이공분야/

기초의과학분야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의

8~10인 이내의

연구 그룹

15.6억원

이내

7

공학분야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원천·응용연구 연계가 가능한 기초연구 성과 창출
및 대학 내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 수행

20억원

내외

기초의과학분야

(Medical Research Center)

사람의 생명현상과 질병 기전 규명 등
국가 바이오·건강분야 연구 역량 강화

14억원

이내

지역혁신분야

(Regional Leading Research Center)

기초연구를 기반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 강화

15억원

내외

 이날 행사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선도연구센터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포럼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30주년 기념식에서는 90년도에 지원된 카이스트 인공위성센터(ERC) 기반으로 국내 인공위성 사업을 이끌고 있는 ㈜쎄트렉아이 박성동 의장 91 서울대 유전체물성연구소(SRC) 참여연구원 경험을 기반으로 현재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이 노태원 단장 기조강연 통해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의미를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어진 정책포럼에서는 “선도연구센터의 30년과 미래”라는 주제로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선도연구센터장, 정책전문가, 선도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기업 참석하여,

  대학 내에 대규모 장기 연구 지원이 미약했던 30 전과 달리 중장기 대형 연구 사업들이 늘어난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선도연구센터 사업만의 차별화된 지원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 대해 공감하고,

 

  사업 종료 우수 센터 대상으로 참여 인력 지원·후속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빅사이언스(우주의 생성 ) 기반 새로운 분야 발굴·지원, 학문 분야별 자율성 강화, 프로그램 조정·신설  기존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 “올해는 선도연구센터 사업 함께 기초과학연구진흥법 시행 30 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라고 강조하며,

  “지난 30 우리 대한민국이 선도연구센터 지원 등을 통해 선진국과 같은 연구 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초연구 1.0 이루어 왔다면, 이제 우리만의 선진형 모델로서의 기초연구 2.0 고민해야한다.”라고 밝히며,

  “거대과학을 포함한 한국 기초연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논의 과학계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