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기정통부-국방부, 군 차량 미세먼지 저감 실증연구 박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방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부터 첨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 미세먼지 저감장치 실증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 고체·액체·기체에 이은 제4의 물질로 불리며, 매우 높은 온도의 에너지 상태를 의미함

 

실증연구를 통해, 한국기계연구원 개발 중인 오염물질 연소
플라즈마 버너 특수차량 하단부 배기관에 장착하여 실제로 운용함으로써 미세먼지가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차량의 엔진은 연소조건(고온, 일정 시간 이상 주행 ) 안정적일수록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줄어드는데, 특수차량은 저속으로 짧은 시간 운행하고 멈추기 때문에 연료가 안정적으로 연소되기 어려워 오염물질 배출이 많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용 특수차량에 플라즈마 버너를 장착하여, 저속·단시간으로 주행하더라도 고온의 안정적인 화염을 유지하도록 하여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주안점을 두었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2020 3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부대의 공군 군용 장비(4 부대 차량 50) 대상으로 실증사업에 착수하여 자체 중간점검을 결과, 미세먼지 발생량 95% 이상 절감 목표를 달성하는  실효성을 입증*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차량 건설기계 등으로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하여 실증연구 성과를 확산하도록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 2020. 4.~2020. 10. 실증 중인 공군차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HK-MnS(장착업체) 주관]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노력들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로 관심을 받는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비도로 이동 오염원* 배출을 저감하는 데에도 기여할 있도록 남은 연구 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일반도로에서 주행하는 차량이 아닌, 군차량·건설기계·중장비 등 특수환경에서 주로 주행하면서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이동체를 의미함

.

참고

 

비도로 이동오염원 소각장 배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실증연구」과제 개요

 

과제 개요

 

  (사업명)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

   - 비도로 이동오염원 소각장 배출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실증

  (기간) 19.9. ~ 22.3. (3)

  (규모) 19 30, 20 75 내외 (비도로 이동 오염원 분야)

 

주요 내용

  (목적)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저감 조치가 어려웠던 비도로 배출원
(특수 차량, 선박, 소각장 )에의 맞춤형 기술 개발*  실증

   *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매연저감장치(DPF) 및 비요소수계 SCR 기술
(SCR: 선택적 환원 촉매, 배기가스 NOX 제거를 위한 기술)

(실증 현황) 1차년도 공군 비행장 50 실증, 2차년도 추가 실증 예정

연도

차량

실증 대수

총계

1차년도

(2019)

1¼톤 화물차

30

50

항공기견인차

20

2차년도

(2020, 1)

1¼톤 화물차

8

50

항공기견인차

7

5톤 제독차

35

2차년도

(2020, 2)

건설기계 포함 30여대 협의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