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디지털콘텐츠의 해외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디지털콘텐츠 코리아 박람회(엑스포) 2020’를 오는 10월 21일(수)부터 11월 3일(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본 행사는 한류 확산 및 월드컵 개최 등을 계기로 디지털콘텐츠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신남방, 신북방, 중동 등 신흥시장을 대상으로 비대면·비접촉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 전시회는 신남방·신북방·중동 3개 권역 입체(3D) 가상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비대면 솔루션,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유망한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 50개사의 콘텐츠 및 기업소개 영상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다.
□ 또한, 50개 참가기업과 해외 투자자·구매자 간 사전 연결을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 상담회가 운영되며, 참가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IR), 신흥시장 현지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도 개최된다.
< 주요 프로그램 내용 >
프로그램 | 주요 내용 |
가상 전시회 | 참가기업(50개사) 콘텐츠 온라인 전시 및 기업 소개 영상 제공 |
온라인 세미나 | 현지 진출 전략 등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패널토론 및 전문가 강연(20개 세션) |
비대면 상담회 | ‘국내 기업–투자자·구매자’간 비대면 상담회 진행 |
기업설명회 | 해외 투자자·구매자 대상 투자유치 활동 지원 |
□ 특히, 10월 21일(수) 개회식은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실시간세미나와 비대면 기업설명회, 실시간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ㅇ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디지털콘텐츠 관련 산학연 전문가 5인의 패널토론 및 주제별 전문가 강연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ㅇ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하여 해외 투자자 및 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기업 설명회와 권역별 구매자 대상 비대면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해외 투자자 및 구매자 대상 유튜브 홍보채널 구축, 국내외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한 전방위 홍보 등을 통해 신흥시장 진출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ㅇ “앞으로 비대면, 온라인 중심의 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디지털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디지털콘텐츠 코리아 엑스포 2020’ 전시회와 세미나 등 상세한 내용은 누리집(www.dckorea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