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업부, 5개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대학 소부장 혁신랩”가동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12

 

 

산업부, 5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대학 소부장 혁신연구소가동

- 5 거점 대학을 선정하여, 3 228억원 투입

- 반도체·기계 5 특화분야 기술개발, 기술자문, 실증평가
소부장 기업 집중 지원

 

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9.11(),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소부장 기술혁신 사업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소부장 혁신랩 출범식 개요 >
일시 / 장소 : 20.9.11() 온라인 간담회(14, 화상회의) / 현판식(14:50, 전북대)
 
참석 : 산업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 산기평 소재부품정책단장, 혁신랩 센터장 관계자 20여명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의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내 소부장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

 

5 권역별 소부장 특화분야에 연계하여 5 거점대학을 소부장 혁신랩(Innovation Laboratory)으로 선정하고, 기술이전 방식의 연구개발 기술자문, 대학 보유장비 지원 지역에 특성화된 서비스를 대학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5 권역 :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경북권, 경남권

 

산업부는 혁신랩으로 선정된 5 대학에 20 42억원을 포함하여 3년간 228억원을 집중 투입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그간 지역 수요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온라인 공청회 등을 거쳐 권역별 지원 분야를 선정하였고, 연세대, 순천향대, 전북대, 경북대, 울산과기원 최종 5 거점대학(혁신랩) 선정하였다.

 

수도권에서는 연세대를 중심으로 차세대 반도체 박막공법인 원자층증착(ALD) 관련 소재·부품, 충청·강원권은 순천향대를 중심으로 QD(Quantum-dot)-OLED 발광체 잉크 소재와 잉크젯 프린팅 장비 개발을 수행한다.

 

또한, 호남·제주권(전북대)에서는 의료·산업 분야에 활용할 나노탄소복합소재, 경북권(경북대)에서는 전기차용 복합성능 모터 배터리관리시스템, 경남권(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친환경차용 초경량 고내식성 마그네슘 개발에 나선다.

 

< 권역별 혁신랩 선정 결과 >

권역
거점 대학
중점 분야
수도권
연세대
(반도체) 원자층 증착(ALD) 소재·부품 개발
충청·강원권
순천향대
(디스플레이) 플렉시블 QD-OLED 소재·부품 개발
호남·제주권
전북대
(전기·전자) 나노탄소복합소재 상용화
경북권
경북대
(자동차) 전기자동차용 전기구동계 핵심부품 개발
경남권
울산과기원
(기계) 초경량·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소재 상용화

 

이번에 혁신랩으로 선정된 대학은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이전을 추진하는 한편, 권역 소부장 기업 대해서는 기술자문, 장비·인력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혁신랩은 권역 기업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수요조사 등을 통한 1:1 기술자문 등을 추진하며, 소통 플랫폼 구축 통한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32 공공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과도 연계하여 지역 대학과 연구소가 힘을 합쳐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도록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혁신랩 사업이 지역내 대학과 기업들의 소부장 혁신역량을 높이는데 기여 것으로 기대하며,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