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 새로운 산업으로 꽃 피운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학·연 연계 사업화 선도모델 구축 사업’ 신규 사업단으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융합사업단광주과학기술원 융합사업단 등 2곳을 선정했다.  

□ 이번 선정 과제는 지역의 전략·특화산업을 연계한 지역확산형 융합기술 생태계 활성화 추진 과제로,  

ㅇ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주관 ‘4차 산업혁명 기반 바이오융합 선도기술 클러스터 구축’ 과제는 대전충남 지역 내 고부가가치 바이오메디컬 연구시설과 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 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 특히, 항바이러스제(인플루엔자, 코로나, 감염 등), 항암제, 진단키트 등 Post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는 미래 신산업 창출의 가능성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광주과학기술원 주관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기술의 기술사업화 협력 선도모델 구축’ 과제는 광주지역의 인공지능(AI) 집적연구산업복합단지 특구와 세계 유수의 인공지능 연구소·기업과 국제협력 기반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 정부의 인공지능산업 집중 육성전략과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스마트 공장, 관제시스템, 이동형 교통정보 시스템 관련 인공지능 융합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4차 산업혁명의 혁신 성장 견인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사업은 대학과 연구소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신산업 분야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융합기술을 적기에 산업계에 이전하여 사업화,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으로, 

ㅇ 학·연 협력체계 기반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융합생태계를 조성하고, 동반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융합기술 특허군 구축, 사업화연계 기술개발 등 대형·해외 기술사업화 선도 사업모형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17년 지원과제 2개를 시작으로, ‘18년 1개 과제, ‘20년 2개 과제 추가 지원 등 총 5개 과제를 지원하며, 33개 기관이 참여하여 협력형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관기관

참여기관

기술융합 분야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17 ~ ’19)

경희대,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내비온,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윕스,

모바일 로봇

한국과학기술원

(‘17 ~ ’19)

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과학기술지주, (유)대덕벤처파트너스,

농어촌연구원, ㈜미래과학기술지주,

생명공학연구원, 국토연구원

사물인터넷(IoT)

융합에너지

한양대학교

(‘18 ~ ’20)

한양대(에리카), 원자력연구원, 화학연구원

세종대, ㈜에스와이피

스마트 헬스케어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20 ~ ’22)

전자통신연구원, 충남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지주, 특허법인 다나

바이오의약

융합기술

광주과학기술원

(‘20 ~ ’22)

전남대, 한국광기술원, 제주대, 원광대, 세라믹기술원, ㈜아이피온, 케이엘피특허법률사무소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기술

 

□ 그 간, 동 사업을 통해 대학, 연구소가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BM) 발굴 및 신속한 상용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융합기술 138건 발굴, 국내외 우수기술 이전 230건(기술료 약548억원), 기술창업 21건 및 투자유치 452억원 등의 효과를 창출했다. 

ㅇ 또한, 정기적인 기술교류회 활동을 통하여 핵심 융합기술을 발굴하고, 시범 시스템 구축 및 계약, 해외 협력 수요 발굴 등 대형·해외 기술사업화 활동 등을 촉진하여, 개별 기술만으로 신속 제품화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성과를 확산 중이다.  

□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본 사업을 통해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결집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출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기술융합 해외진출 등 미래 신성장동력 신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