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주력산업 회복의 신호탄, 건설기계 수출 확대로 위기 돌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8

 

산업통상자원부는 5.27일(수) 15:00, 성윤모 장관 주재로 “제6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개최하였음

 

ㅇ 이번 제6차 산업전략 대화는 우리 주력산업의 기반인 기계산업, 그 중 건설기계 업계가 당면한 대외여건을 점검하고, 현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고자 마련되었
* 그간 산업전략대화 : (1차) 포스트 코로나 5대 변화와 8대 대응과제, (2차)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및 GVC 개편, (3차) 철강, (4차) 바이오헬스, (5차) 섬유패션

 

동 회의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볼보그룹코리아 양성모 대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사장 등 주요 건설기계 업체 CEO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건설기계 동향, 애로 건의사항,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음
□ 건설기계 산업*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급감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여 상반기 업황이 악화되고 있으나,  

*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은 2,079억불로 조선산업(768억불)의 2.5배 수준
** 4월 수출액은 전년대비 32.3% 감소하였으며, 5월에도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해외 각국이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경기부양책을 제시하고 있어, 향후 건설기계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임 

* (미국) 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현대화 패키지 준비 중(중국) 5G, 인공지능, IoT 등 新 인프라를 개선에 8,000억 달러 지원 예정(인도네시아) “조코위 2기정부 인프라 사업계획”에서 4,450억 달러 투입계획 발표 

ㅇ 또한, 우리 건설기계 산업은 국내 생산을 기반으로 로컬 밸류 체인이 잘 구축되어 있어, 큰 생산차질 없이 공장 가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성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주력산업 중 하나인 건설기계 산업에코로나 이후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업계가 당면한 문제로 기회를 실기하지 않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밝힘  

ㅇ 성 장관은 건설기계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건설기계 수출지원 T/F”를 구성하여 수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실시하고, 

* 무역관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요 파악, 온라인 상설 전시관 운영, 관기관을 통한 현지 거래선 확보, 외교 채널을 통한 통관‧물류 애로 해소  

현장의 금융 문제 등을 발굴하여 신속 해소할 수 있도록 건설기계산업협회 내에 “건설기계 애로지원 센터”를 구축해 지원하기로  

또한, 글로벌 Top 5 진입을 위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 

ㅇ 산업부 R&D 전략기획단 김낙인 주력산업 MD는 4차 산혁명, 환경문제 대두 등 산업여건 변화로 인해 건설기계 산업에능화 및 친환경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적시 대응을 위해 R&D 및 실증 지원을 제안함 

- 이에 성 장관은 건설기계 지능화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 중에 있으며,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금년부터 수소 건설기계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함
한편, 건설기계산업협회 강성인 사업지원본부장은 건설기계관리법 불합리한 규제들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는 각종 절차와 기준 등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함  

이에 성 장관은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에 대해서는 제도 분석, 영향 평가, 해외 사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고,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함 

산업부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여, 건설기계 산업의 회복을 신호탄으로 우리 주력산업이 회복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