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5월 14일(목) 15시,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에서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함
ㅇ 금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간 승용차에 집중되었던 수소차 보급을 상용차 및 대중교통으로 확대하고자 개최되었음
ㅇ 산업부 장관,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현대차 사장, 대덕운수 대표, 유창상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은 MOU를 체결하고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함
[ 금번 실증사업 개요 및 의미 ]
□ 금번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사업은 산업부 예산으로 추진
* 5톤 쓰레기수거차 실증(’17~’21, 출연금 80억원), 수소택시 실증(’19~’22, 출연금 78억원)
ㅇ 수소트럭은 5톤급 CNG 트럭을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창원시에서 실제 쓰레기수거 임무를 수행할 예정
ㅇ 수소택시는 서울시에 작년 10대를 투입한 이후 올해 10대를 추가 투입하여 수소택시의 내구성을 검증하고 개선 추진
□ 창원시에서 운영될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실증은 수소트럭이 국내 도로에서 실제 운영되는 첫 사례이며,
ㅇ 수소승용차에 비해 고내구성 등 기술난이도가 높아 실증 단계인 글로벌 수소트럭 시장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함
□ 수소차를 직접 구매하기 일반 국민들이 수소차를 체험하고 안전성·친환경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ㅇ 작년 9월에 10대가 투입되어 올해 4월까지 4만명이상의 승객이 수소차를 체험하였고, 올해 10대 추가 투입을 통해 실증이 완료되는 ’22년까지 수소차를 체험하는 승객들이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됨
□ 금번 실증사업과 후속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중요 부품들의 내구성을 개선하여 현재 10만km 수준의 수소상용차의 내구성을 22년까지 25만km이상으로 개선할 예정
ㅇ 또한, 수소트럭·택시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도 금번 실증사업*은 기술적으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 열관리시스템(한온시스템), 수소저장장치(동해금속) 등 11개 중소·중견업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