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포스트 코로나를 개척하는 수소트럭 시대 개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5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5월 14일(목) 15시, 한국자동차연구원(천안)에서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 협력 MOU 체결식을 개최함    

ㅇ 금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그간 승용차에 집중되었던 수소차 보급을 상용차 및 대중교통으로 확대하고자 개최되었음

산업부 장관, 창원시장,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현대차 사장, 대덕운수 대표, 유창상운 대표 등 주요 참석자들은 MOU를 체결하고 실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함

[ 금번 실증사업 개요 및 의미 ]    
금번 수소트럭 및 수소택시 실증사업은 산업부 예산으로 추진    
* 5톤 쓰레기수거차 실증(’17~’21, 출연금 80억원), 수소택시 실증(’19~’22, 출연금 78억원)    
수소트럭은 5톤급 CNG 트럭을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으로 개조한 차량으로 창원시에서 실제 쓰레기수거 임무를 수행할 예정    
수소택시는 서울시에 작년 10대를 투입한 이후 올해 10대를 추가 투입하여 수소택시의 내구성을 검증하고 개선 추진   
□ 창원시에서 운영될 쓰레기수거용 수소트럭 실증은 수소트럭이 국내 도로에서 실제 운영되는 첫 사례이며,  
수소승용차에 비해 고내구성 등 기술난이도가 높아 실증 단계인 글로벌 수소트럭 시장 경쟁에서 한발 앞서가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함   
수소차를 직접 구매하기 일반 국민들이 수소차를 체험하고 안전성·친환경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작년 9월에 10대가 투입되어 올해 4월까지 4만명이상의 승객이 수소차를 체험하였고, 올해 10대 추가 투입을 통해 실증이 완료되는 ’22년까지 수소차를 체험하는 승객들이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됨 

 

금번 실증사업과 후속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중요 부품들의 내구성을 개선하여 현재 10만km 수준의 수소상용차의 내구성을 22년까지 25만km이상으로 개선할 예정   
ㅇ 또한, 수소트럭·택시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도 금번 실증사업*은 기술적으로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    
* 열관리시스템(한온시스템), 수소저장장치(동해금속) 등 11개 중소·중견업체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