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조혁신 가속화 및 유망 서비스 분야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0년 로봇 1,500대 보급 지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0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관계 정부부처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였다. 

ㅇ 이번 실행계획은 작년 8월 발표한「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19~’23)」의 이행을 위해 수립하는 첫 번째 연도별 추진계획이며*
* 지능형로봇법 제5조에 따라 기본계획에 따라 매년 실행계획 수립
ㅇ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 로봇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에 따라
정부가 올해 1,271억원을 투자하여 로봇의 활용이 미흡한 제조업종 및 4대 서비스분야를 중심으로 1,500대의 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그리퍼 등 핵심부품·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5G·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실증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조로봇 확대보급) 타 업종에 비해 로봇도입이 저조한 취약업종(뿌리, 섬유, 식음료)을 新수요처로 제조로봇 500대 보급을 추진한다.
- ’19년에 개발한 14개 로봇활용공정 표준모델의 적용·실증을 위해 90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협동로봇 등 제조로봇 500대 보급과 작업장 안전인증, 재직자 교육을 지원하고, 
- 로봇활용공정 23개 표준모델을 추가로 개발하며, 리스·렌탈 서비스, 대출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로봇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4대 분야 서비스로봇 육성)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유망 서비스 분야(돌봄, 웨어러블, 의료, 물류)를 중심으로 1천대를 보급한다.
- 의복형로봇, 척추수술로봇, 주차로봇 등 신규 서비스로봇 개발착수(59억원)와 더불어 돌봄로봇 700대, 웨어러블 90대, 의료 10대, 물류 200대의 보급을 지원하고,
- 특히, 서비스로봇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로봇분야 규제 개선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생태계 강화) 로봇의 핵심부품·소프트웨어 국산화수요처 연계 실증, 그리고 5G·AI와 로봇의 융합을 지원한다.
- 지능형 제어기 등 3대 핵심부품*(24억원)과 잡는기술 소프트웨어 둥 4대 소프트웨어**(18억원)의 개발에 착수하고, 국산 로봇부품을 로봇생산기업의 로봇에 적용하여 검증하는 ‘로봇부품 실증사업(12억원)을 추진하며,

 

*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자율주행 센서,
** 잡는기술 SW, 로봇SW 플랫폼, 영상정보 처리SW, HRI 기술
- 첨단 제조로봇 시장에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지능 모듈 개발 및 실증(24억원), 5G기반 제조로봇 실증인프라 구축(38억원) 등을 신규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ㅇ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로봇을 통한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혁신을 위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조하여2020년도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