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회기간 수석대표 화상회의가 4.29(수) 개최되었고,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음
□ 금번 회의는 지난주 개최된 제29차 공식협상에서 논의된 인도의 RCEP 복귀 방안, 연내서명 계획 등을 보다 상세히 논의하기 위해 추가로 개최되었으며, 약 9시간에 걸쳐 치열하게 논의를 진행함
ㅇ 특히, 15개국 수석대표는 회의후 공동성명서(Joint Statement)를 발표하여, 코로나19로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역내 무역⸱투자의 회복을 위해 RCEP의 연내서명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RCEP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음
ㅇ 아울러, 15개국은 2019년 11월 제3차 RCEP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인도의 RCEP 복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고, 인도가 RCEP의 중요한 참여국임을 인식하면서, 인도의 RCEP 복귀시 환영한다는 점을 언급
□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은 “수석대표간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내서명 의지를 재확인하고, 인도의 참여를 촉구한 것은 향후 협상 진전을 위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ㅇ “향후에도 화상회의 등을 지속 개최하여 RCEP의 연내 서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