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19로 막힌 하늘길, 민관합동으로 숨통 틔운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30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증편 》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출입물류 애로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긴급 물류대책반」을 운영하였으며,
ㅇ 해운, 항공운송, 통관 등 수출입물류 전반에 대해 국토부, 해수부, 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무역협회, 코트라, 항공협회, 선주협회, 국제물류협회, 통합물류협회 등 관련기관유기적으로 대응해왔음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제 여객 항공편 중단 벨리카고(Belly Cargo)* 공급 감소항공화물 운송의 수요와 공급 불균형초래하여, 최근 항공화물 공간확보 문제, 비용부담수출입기업 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여객기內 여객 수하물 적재 후 잔여 공간에 싣는 항공 운송용 화물(보통 15톤~20톤)
□ 이에 산업부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대한상의, 코트라 등과 함께 지난 3월 수출입 기업들 대상으로 항공화물 수요조사하였으며, 항공화물 운송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는 자카르타충칭특별 전세기 우선 공급지역으로 선정*하였음
* 항공사, 국제물류주선업체 등 물류 전문기업들의 자문을 거쳐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
ㅇ 특히, 무역협회는 수출입기업의 비용 부담덜어주기 위해 특별 세기 이용요금을 현재 운임의 75% 수준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운항에 따른 차액은 무역협회의 무역진흥자금활용하기로 함
□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특별 전세기 운항과 관련하여 국내 화물 집하부터 현지 내륙운송까지 원활한 물류 진행을 위해 국가별로 전문성을 갖춘 국제물류주선업체 주관으로 수출기업의 활물 운송을 추진함
(충칭) 중국 충칭은 ‘CJ대한통운’이 주관하였으며, 10개 수출입기업 반도체 등 약 30톤의 수출입 물량(왕복)이 운송*되었으며,
* (인천 → 충칭)3,000원/kg, (충칭 → 인천)1,700원/kg (시장운임의 75%)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케이로지*’에서 주관하였으며, 8개 수출기업공기청정기, 섬유, 방호복, 진단키트 등 16톤의 수출 물량(편도)이 운송되었음 (운임 : 시장운임의 75%인 3,000원/kg)
* 수출입물류 플랫폼社로 KITA공동물류사업 지원 등 수행

성윤모 장관은 “정부는 그간 총리 주재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신속하게 가동하고, 비상경제회의 등을 통해 두 차례에 걸친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이제는 현장에서의 대책 이행체감할 수 있는 성공사례 확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 유휴 여객기 활용 긴급 항공화물 운송 사례는 정부, 수출지원기관 및 민간단체, 수출․물류기업 등이 원팀으로 이뤄냈으며, 특히 우리기업들이 고객 관계거래선 유지계약관리 차원에서 수출입 과정의 대동맥과 같은 물류에 숨통을 틔워준 모범사례”라고 평가함 
또한, “앞으로 코로나-19 확산과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증편을 검토하는 등 우리기업들이 멈추지 않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