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산업부] (설명자료)두중은 세계 발전시장의 침체 등 대외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정부는 원전기업 어려움을 지원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30

 

1. 기사내용

□ 정부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으로 멀쩡한 기업이 망가짐 

ㅇ 핵심 수입원이던 원전 사업이 탈원전으로 붕괴되자 두산중공업 경영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되면, 두산중공업은 최소 2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으며, 국책은행 자금을 투입할 필요가 없었음 
 

 

ㅇ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은 10조원에 달하는 미래 수익을 날렸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산업부의 입장   
지난 보도설명자료(‘20.2.19)에서 밝힌 것처럼, 두중은 최근 수년간 지속된 세계 발전시장 침체, 특히 석탄화력 발주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음

 

실제 세계 석탄화력 신규발주감소 추세이며, 석탄발전 최종투자결정(Final Investment Decisions)’16년이후 큰 폭으로 감소 
* 세계 석탄화력 최종투자 결정(GW, IEA): (’13) 76 → (’15) 88 → (’17) 32 → (’18) 23
세계 전력시장 투자 역시 재생E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8년 전력 투자*(계통투자 포함)약 40%가 재생E 분야임 
* ’18년 세계 전력투자(IEA) : 신재생(313$b, 40%), 계통(288$b, 37%), 화력(127$b, 16%), 원전(47$b, 6%) 
ㅇ 참고로 한수원에 따르면, 에너지전환 정책(’17.10) 이후 한수원이 두중에 지급한 금액(두중 국내 원전 매출로 추정)과거 대비 변화 없음
* 한수원→두중 지급액(억원, 출처: 한수원) : (’13) 6,355 → (’14) 7,440 → (’15) 7,871 → (’16) 6,559 → (’17) 5,877 → (’18) 7,636 → (’19) 8,922 
외신 등에 따르면, 세계적 에너지전환 추세로 인해 과거 전통E 중심의 글로벌 발전업체 등도 어려움을 겪어 왔음
Siemens, GE는 전통E 부문을 축소 중이며, 재생E 부문 확대중 
* (Siemens) ’11년 원전사업 사실상 포기 → ’17년 6,900명 감원 계획 발표(절반 이상이 화력발전 종사자) → 풍력‧태양광‧가스터빈으로 전환 추진중 
* (GE) ’17년 화석연료 중심의 전력 사업부 1.2만명 감원 발표, 재생E 사업 확대중
WEC, Hitach주요 원전기업들은 원전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 
* (웨스팅하우스) 부실확대로 도시바에 피인수(’06년) → 도시바는 원전사업 약 7조원 손실과 함께 美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17년) → 캐나다 사모펀드 브록필드에 매각(’18년)

* (Hitach) 英 Horizon社 인수(’12년) → 英정부와 사업비 출자 교섭 난항으로 신규 원전 프로젝트(Wylfa Newydd, Oldbury)를 중단하면서 약 3조원 손실(’19년) → 향후 원전보수‧폐로 사업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주력할 방침 

□ 정부는 두중 및 관련 협력사 등 원전기업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 
해당 원전기업의 사업 다각화(가스터빈·풍력 분야 등) 지원, 원전기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대책 등*지속 추진·강화해 나가겠음

 

* 에너지전환 보완대책(’18.6),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안(’19.4, ’19.9), 원전해체산업육성전략(’19.4), 원전 전주기 수출 활성화 방안(’19.9)
더욱이, 두중의 피해규모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된 원전·석탄 물량 중 두산중공업의 수주 예상금액 동일시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 문의: 서기웅 원전산업정책과장(044-203-5310) / 한진영 사무관(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