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바이오), 범부처 연구개발 협업 강화 등 필요 - 국가바이오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에서 생명과학(바이오) 기술 혁신, 규제개혁 등 국가 생명과학(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논의 ▸ 생명과학(바이오)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생명과학 연구개발(바이오 R&D) 중점 분야 선별 및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성과 창출 ▸ 생명과학(바이오) 규제혁신 방향 논의 |
국가바이오위원회(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이하 위원회)는 5월 20일(화)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서울스퀘어 16층)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가바이오위원회 제2차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25년 5월 20일(화), 14:00~15:00 /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 ■ (참석) 정부 : 권한대행(위원장),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위원 12명 |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생명과학(바이오)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세계적인 생명과학(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생명과학(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후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명과학(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생명과학(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 생명과학(바이오)과학·의료 분과위, 생명과학(바이오)자원·혁신 분과위, 생명과학(바이오)제조·전환 분과위(‘25.3)
** 과기·농식품·산업·복지·중기부, 식약처 등 관계부처, 국가바이오위 부위원장 및 민간위원,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업계 건의사항 청취(’25.3.12,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
오늘 회의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한민국 생명과학(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생명과학(바이오)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오늘 제2차 회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민간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였으며, 안건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의 「국제 생명과학(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인 류성호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정부 생명과학 연구개발(바이오 R&D) 중점분야 및 추진방향 제안」 안건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생명과학(바이오) 규제혁신 체계 구축 및 지원 방향 제안에 대해 참석자 간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주호 권한대행은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고체계(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핵심 생명과학(바이오) 기술을 전략화하고 있는 세계 선도국과 경쟁하기 위해 전부처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생명과학(바이오) 통합 연구개발 전략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생명과학(바이오) 분야 혁신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 혁신도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기술 패권 경쟁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책 지원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며, 생명과학(바이오)과 타 분야와의 긴밀한 연계·협력을 강화하도록 관계부처와 산·학·연·병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