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 연구개발로 돕는다 |
- ‘수출지향형 해외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4일(목)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위원장 대행) 주재로 「2025년 제3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2024년 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으로 선정되었던 ‘수출지향형 해외(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산업통상자원부)’의 조사 결과(시행)를 확정하였다.
‘수출지향형 해외(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 사업(산업통상자원부)’은 수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기업의 연구소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타 결과 총사업비 2,895억 원, 사업기간 6년(’26~’31)으로 확정되었다. 사업 기간 내 총 70개 기업에게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 자금을 3년 동안 지원한다. 협력 기관이 위치한 국가에 따라서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기술선도형 분야(기술 선진국 협력, 60개 과제)과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맞춤형 분야(신흥국 협력, 10개 과제)으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원활한 국제협력 연구개발을 위해 교류, 협약·지식재산 관리, 법·제도적 지원 또한 이루어질 계획이다.
※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총사업비 : 2,895억 원, 사업기간 : ’26~’31년(6년)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속되는 저성장 국면과 통상 문제 등으로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기술혁신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동 사업의 추진으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혁신 기반의 수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를 바라고,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전략적인 국가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혁신이 주도하는 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