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역 기반 혁신과 기술산업화 가속화를 위한 협력의 장 마련 |
- 연구개발특구, 지역 기술산업화 유공자 격려
- 연구소기업 및 지역연구개발지원단 등 현장 의견 청취와 소통 강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과 기술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2024년 지역 기술산업화 혁신 토론회(포럼)」를 11월 28일(목) 오전 10시부터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주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번 토론회(포럼)는 ‘오늘의 과학기술, 내일의 지역혁신을 이끌다’라는 표어 하에 지역과 연구개발특구의 유공자와 우수 성과자‧기업에 대한 시상,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 성과 및 전망 발표,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 및 연구개발특구 기술창업 관련 토론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표창 및 시상】
과기정통부는 ’05년 대덕특구 최초 지정을 시작으로, 연구개발특구 육성과 성과 확산, 공공기술 산업화 활성화 등을 통해 「연구개발 → 산업화 → 재투자」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최근 3년 간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창업·사업화의 전주기 지원으로 기술이전 760건, 연구소기업 703개, 혁신창업 755건과 사업화 매출 7,271억 원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특히, 특구 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합계가 ’05년 8,500억 원 규모에서 ’24.6월 기준 50.8조원까지 약 59배 이상 성장하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의 긴밀한 협력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오늘 표창 및 시상식에는 투자유치 및 재투자 선순환, 대형 기술이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우수 연구소기업(3개사)에 대한 현판 수여식, 연구개발특구 및 지역 연구개발 유공자(개인‧단체)에 대한 표창할 예정이며, 지난 25일 개최된 규모확장 기업 설명회(스케일업 IR) 경진대회 우승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연구소기업에 선정된 ㈜큐어버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자)는 창업 초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치매 및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여, 최근 역대 최대규모의 해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약 5천억원 규모)하였으며, 지능형 무인기를 개발하는 ㈜나르마(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자)는 대덕특구의 연구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R&BD) 및 성장지원 사업 등 지원을 받아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와 미국 텍사스법인 설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소울머티리얼(한국재료연구원 출자)은 대구특구 연구소기업 연구개발 사업화(R&BD) 사업 등을 통해 마그네시아 소재 기반 방열제품을 개발하여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등 빠른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역 기술산업화 정책 성과 및 이상 발표, 정책 토론회】
과기정통부는 그 간의 연구소기업 관련 지원사업 및 제도개선 등을 통해 달성한 양적 확대 측면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분야 중점 육성‧고성장 연구소기업 확대 등 질적 성장 바탕의 지원체계의 전환 목적의 연구소기업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는 특구의 주요성과와 지원사업‧제도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며, 기존의 공공기술 산업화 전주기 지원을 기반으로 국가전략기술‧원천기술(딥테크) 분야 공공기술 창업과 국제적 산업화까지 선도하는 이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정책, 기술투자, 지역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지원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앞서 발표한 발전전략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이번 토론회는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들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정부는 연구개발과 기술산업화에 기반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