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양자 분야 민-관 소통의 장 마련 |
-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출범,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 23명 참여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9일(목), 양자 분야 정기적인 민-관 소통 통로로서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의 최전선에서 세계적 발전을 선도해나가고, 양자과학기술로 미래 사회와 산업의 긍정적 혁신을 이끌 방안을 모색할 폭넓은 의견 수렴의 장으로서 마련되었다. 협의회에는 양자컴퓨팅, 양자 통신, 양자 감지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2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간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
(위원) 학계(8명), 연구계(4명), 산업계(4명), 협회·기관(3명), 정부 등(4명)
이는 지난 4월 발표된 「양자 추진전략(퀀텀 이니셔티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는 올해 11월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구성될‘양자전략위원회*’와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양자분야 대표적 민-관 소통 통로이자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할 예정이다.
* 양자기술산업법 제7조에 의거, 국무총리 주재 양자분야 최고위 정책 심의·의결 기구로 신설 예정(위원장: 국무총리, 부위원장: 과기정통부 장관)
한편 이 날 협의회에서는 양자 분야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와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 운영방안, 양자 분야 주요 정책 추진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이 이루어졌으며, 이후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이 분야별 동향 및 현안, 건의 사항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였다.
조선학 양자과학기술산업반장은, “「양자과학기술산업법」,‘양자과학기술 대표사업*’등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올해 말~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정책방향과 전략들을 수립해 나가는데 있어 긴밀한 민-관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양자 개척자(퀀텀 프론티어) 전략협의회」가 대표적인 양자분야 민-관 소통의 장으로서 단단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