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근로감독관, 스마트 소방 안전, 장애인 의사소통 등 8대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 서비스 개발 착수 |
-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8개 과제 통합 협약식(7월 15일) 개최 - |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디플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과 함께 ‘24년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 서비스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올해 77억원으로 대폭 확대한 사업이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공공 범용, 공공 특화, 현안 해결의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인공지능 근로감독관, 스마트 소방 안전,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등 총 8개 과제를 선정하여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 (공공 범용) 민원, 행정 등 공공에서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향후 확산 가능한 서비스
(공공 특화) 공공기관의 도메인 지식이나 특정 분야 데이터를 학습한 서비스
(현안 해결) 의료·보건, 복지 등 사회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
이에 디플정위와 과기정통부는 고진 위원장 주재로 서울소방재난본부, 고용노동부, 특허청, 농촌진흥청, 국방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과제 수요 부처‧기관들과 인공지능 공급 기업들과 함께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지원 통합 협약식’*을 7월 15일 개최하여 8개 과제별로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수행 방안을 점검하였다.
* 협약식: (일시·장소) 7.15(월) 14:00~15:00,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
(참석자) 디플정위 위원장,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8개 과제별 수요 부처·기관 및 인공지능 공급기업 등 총 50여명
< 8대 초거대 인공지능 공공 서비스 개발 과제 개요 >
분야 | 과제 주요내용 | 수요 부처·기관 (인공지능 공급기업) |
공공 범용 | ①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통합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 ⇨ 인공지능이 연구자를 대상으로 주제선정, 기획, 수행 등 연구활동 全 단계에 걸쳐 기존 연구결과 요약, 검색, 연구노트 관리 등을 지원하여 품질 높은 연구 결과를 창출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안랩클라우드메이트 연합체) |
②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 ⇨ 인공지능을 통해 소방공무원은 건축도면 분석 등을 지원받아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국민에게는 검토 건물에 대한 필요 소방시설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 | 서울소방재난본부 (아일리스프런티어 컨소시엄) | |
③생성형 인공지능기반 국방시설 건축 행정 지원 서비스 ⇨ AI는 국방시설 관리자에게 건축물 행정 소요제기부터 인허가 심사 승인, 운영·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의 건축 행정, 민원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 강화 | 국방부 (에스큐아이소프트 연합체) | |
공공 특화 | ④인공지능 근로감독관 지원 서비스 ⇨ 근로감독관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진술조서 자동 작성‧분석, 판례 검색 등으로 신고사건과 근로 감독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일반 국민들 대상으로 24시간 노동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동약자 보호 도모 | 고용노동부 (마음에이아이) |
⑤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 ⇨ 청년 농업인에게 인공지능이 최신의 농업기술 제공, 맞춤형 교육 추천, 귀농 준비기~성장기 등 단계별 영농 설계 등을 제공하여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농촌 활성화를 지원 | 농촌진흥청 (네이버클라우드 연합체) | |
⑥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특허심사 지원 서비스 ⇨ 인공지능은 특허심사관에게 심판결문 검색, 유사 특허 검색, 의견서 요약 등을 제공하여 특허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하여 심사 속도를 향상 | 특허청 (솔트룩스 연합체) | |
현안 해결 | ⑦장애인 소통지원 초거대인공지능 멀티모달 서비스 ⇨ 장애인의 얼굴 표정, 입술 모양, 몸동작, 음성 등을 분석하여 보호자 등과의 의사소통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과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 | 장애인 특수학교 등 (에어패스 컨소시엄) |
⑧초거대인공지능 활용 느린학습자 조기발견 지원 서비스 ⇨ AI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발화정보, 신체활동 정보 등의 학습을 통해 느린 학습자(경계성 지능 장애인)의 조기발견을 지원하여 국민들의 양육 부담 경감 | 전남대 어린이병원 등 (자란다 연합체) |
디플정위 고진 위원장은 “국가 간 총성 없는 인공지능 전쟁에서 우리는 세계 최초로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을 구현해서 이 성공모델을 수출하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 초거대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성공사례가 창출되어야 하는 만큼, 오늘 협약을 체결하는 8개 과제 하나 하나가 우리 공공부문 인공지능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영역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하고 국산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의 활용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세계 3대 강국 수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우리 국민들이 공공영역을 포함한 일상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각 기관별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