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과기정통부,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개편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4-12

 

 

과기정통부,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개편 추진

 지역 전략 산업의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대폭 개편

 - ’24년 총 58억을 투입하여 지역별 차별화된 중소기업 보안 내재화 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선별‧집중지원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이하 KISA)과 함께 지역 전략 산업의 정보보호 내재화 촉진을 위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솔루션 등을 지원하는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대폭 개편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지역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0* 지역 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천, 대구, 호남(광주), 중부(충북), 동남(부산), 경기, 울산, 강원, 경북, 충남

 

  2018년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으며지난해까지 중소기업 총 5461개 사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대응스팸 차단 솔루션백업·복구 관리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보안 수 향상에 기여하였다.

 

  그간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정보보호 투자 여력 및 보안 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꾸준한 수요 등을 감안하여 보편적 지원을 추진하였으나사업의 효율성 및 효과성 측면에서 재검토하여 정보보호 지원의 필요성·시급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선별적인 지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지역 센터에서는 전략산업별 필요 보안 분야를 발굴하고, 과기정통부, KISA에서는 전략산업별 필요 솔루션을 공개 모집하여선정된 보안 솔루션 등이 적절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지역에 소재한 침해사고 피해기업 후속 조치 지원을 위해 지역 센터와 연계하여 침해사고 피해확산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솔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관심 있는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의견 청취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대한 공급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설명회 일시 및 장소 : 2024.4.16.(화) 15:00 ~ 16:30, KTX 서울역 대회의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급기업 모집 공고(5)를 통해 보안 솔루 등 공급기업 목록(Pool)을 선정하고6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https://risc.kisa.or.kr)을 통해 별도 안내 예정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지역 기반 전통 산업은 보안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성이 있다”면서“지역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풀뿌리 보안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