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딱맞는 공공 입찰 정보, 내 삶을 지원하는 맞춤형 청년 정책 정보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누리세요 |
- 디플정위·과기정통부, 기업입찰·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 개시 행사 개최 -흩어져 있는 공공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고 민간의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개인·기업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개시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사업 수행‧관계기관, 기업, 청년 등과 현장 간담회 진행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 이하 ‘디플정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공공 입찰공고 및 기업 지원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플정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4월 5일(금),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서울 소재)에서 서비스 개시 행사를 개최하여, 조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사업 수행기관인 ㈜웰로, NICE평가정보㈜ 관계자, 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연 등 사업 소개와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시하는 맞춤형 서비스들은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여 작년 8월부터 준비해온 사업이다.
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는 기업들이 다양한 기관의 공공발주 사업과 기업 지원사업(민간공모, R&D, 바우처 등)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탐색하는 데 많은 인력과 시간을 소요하고, 정보를 제때 접하지 못해 접수 기한을 놓치는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2천여개 기관의 입찰·지원공고를 하나의 민간 플랫폼에서 통합조회하고 쉽고 편하게 추천받으며 새로운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의 정보 탐색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공공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사업 활동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 AI 기반으로 제안요청서의 주요 정보를 자동 추출하고 이를 기업정보와 자동 결합함으로써 기업별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방식
또한,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도 4월 중 개시할 예정이다. 2천 6백여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청년정책 데이터를 일단위로 수집하여 한곳에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가구수, 소득, 지역 등 청년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상황이나 정책여건에 변화가 있는 경우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번 기업‧청년 맞춤형 서비스들은 웰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기업입찰 맞춤형 서비스는 약 30만 회원사를 보유한 NICE평가정보 플랫폼 3곳*에서 동시 서비스되며, 청년정책 맞춤형 서비스도 KB Pay 플랫폼과 연계하여 3월부터 시범 개시하였고 4월 이후 국민 접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 NICE BizLINE(회원사 10만개), B-WISE(회원사 20만개), NICE ESG(회원사 2천개) 등
디플정위원회 고진 위원장은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 프로젝트에 참여‧지원해주신 관계기관, 기업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관간, 민관간 데이터의 칸막이를 없애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조속히 구현되어 국민 생활 편의와 기업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등 국민 여러분의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견인할 기업과 청년을 위한 많은 지원책들이 마련되었지만, 정책이 공급자 중심으로 제공되면서 정보의 홍수 속을 헤매야 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드림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청년들이 소중한 도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음껏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