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17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03-15

 

 

17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 개최

- 국립과천과학관에 과학기술유공자 헌정 ‘복합문화공간’ 설치 추진 -

-’2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작년 대비 채용*, 재직** 모두 증가-

* (채용21년 55,874명 → ’22년 59,760, ** (재직21년 6,292명 → ’22년 6,748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14(17 미래인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인재특위’)를 개최했다.

 

  미래인재특위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특별위원회(위원장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중 하나로 국가 과학기술 인재정책에 대한 사전검토, 심의 등을 수행하는 범부처 종합조정기구다.

 

  이번 미래인재특위에서는 「’24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시행계획」, 「’2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 등을 보고 안건으로 접수했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2024년도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 시행 계획(안)

 

  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 2024년도 시행계획은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과학기술유공자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한 2차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계획(22~`26)의 2024년도 시행계획으로, 2023년도 추진 성과와 2024년도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유공자법(2015)』 제정 이후 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간 총 85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하고국민에게 과학기술유공자의 업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과학기술인 존중받는 사회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 '17년 32명, '18년 16명, '19년 12명, '20년 9명, '21년 8명, '22년 4명, ’23년 4명

 

 

  2023에는 4명의 유공자를 신규 지정하였으며과학기술유공자 증서 수여출입국 우대카드 발급거주·집무 공간에 과학기술유공자 명패 헌정어린이을 위해 유공자 업적 만화 제작 홍보하는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도 과학기술유공자 지정증서 수여 등 유공자 예우를 지속 지원하고 특히유아·초중등생·성인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헌정공간으로  과학기술유공자 복합문화공간(국립과천과학관)’ 조성을 기획하고유공자의 업적 홍보 강화를 위하여 웹툰, AI 디지털휴먼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콘텐츠를 신규 개발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인 복합문화 공간 개념 >

 

·(명예의 전당) 과학기술 인물 유산 박물관

 → 정부수립 이후 과학기술인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

·(공훈사료관) 과학기술 아카이빙센터

 → 과학기술인 업적과 사료를 조사연구 및 보존하는 공간

·(오픈라운지) 과학기술인과 관람객의 만남 광장

 → 과학기술인이 관람객과 소통 및 교감하는 공간

·(도서관) 과학기술유공자 라이브러리

 →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서적 독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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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2022년도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 결과

 

  여성과학기술인력 활용 실태조사는 이공계 대학공공연구기관 및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근무 상황, 교육, 연구개발 활동, 복지, 근무환경 등을 매년 조사하는 것으로 2022년도는 총 4,8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이공계 대학 270개, 공공연구기관 230개, 민간기업 연구기관 4,330개 전수조사

 

  2022년도 재직여성 규모는 전년 대비 3,886명 증가한 59,760명으로, 비율은 전년 대비 0.9%p 증가한 22.7%로 조사됐다신규채용은 전년 대비 456명 증가한 6,748으로 비율은 전년 대비 1.4%p 증가한 32.1%로 나타났다. 또한여성보직자 비율은 12.5%(4,556명), 승진자 비율 17.6%(1,481명)로 조사됐다.

 

 

  일‧생활 균형 지원제도 중 법적 의무제도*의 운영률은 92.2%인 반면, 자율적 제도**의 운영률은 55.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전후 휴가임신여성보호유사산휴가육아휴직수유시간보장배우자출산휴가(남성)

    ** 불임휴직제수유시설 운영대체인력유연(55일 미만), 원격‧재택근무제일반휴직휴게실

 

  이공계 여성 입학생 비율은 31.3%, 재학생 비율 31.4%(자연 52.1%, 공학 23.3%), 여학생의 졸업 직후 취업률은 67.2%(남학생 72.7%)로 조사되었다.

 

  여성과학기술인력 채용·재직·승진목표제 추진실적 조사는 여성인재의 과학기술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매년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2022년도는 신규채용 비율 34.4%, 재직 비율 27.5%, 승진비율 20.0%로 조사되었다.

 

  * 정부출연 연구기관 42개, 국·공립 연구기관 80개, 공사부설 연구기관 9개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5차 여성과학기술인 기본계획(24~28)의 정책 및 지표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과기정통부는 금번 미래인재특위부터 정부상정 안건심의와 별개로 미래전략기술 인재육성・확보,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등 정책현안에 대해 특위 민간위원들을 중심으로한 정책제안과 토론을 활성화한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미래인재 감소에 대비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의성과 통찰력있는 과학기술인재 정책방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기술패권 경쟁속에서 과학기술혁신을 주도할 인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라며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예우 지원강화와 지속적인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력단절과 차별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궁극적으로 미래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유입・성장하는 여건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또한향후 급변하는 환경에서 혁신을 주도할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미래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