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2-22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 돋보기]

 

경제자유구역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향후 10년간 투자유치 100조원일자리 45만개 창출 목표

수요기반 총량관리제 운영수시지정 활성화중앙권한 지방이양 확대 등 추진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을 향후 10년간 국내외 투자유치 100조원 및 일자리 45만개를 창출하는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정부는 12월 21(13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등 상정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은 경제자유구역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이번 제3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경제자유구역의 무분별한 지정 확대를 방지하고 민간의 투자수요를 적기 반영하기 위해 수요기반 총량관리제*를 운영하고기존 5~6년 주기의 일괄공모 방식에서 수시지정** 방식으로 전환하며자체의 개발계획 변경권한 확대 등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연한 지정 및 해제를 통해 총면적 360이내 관리(현재 271.4)를 원칙으로 하되국가경제상 필요한 대규모 투자의 경우 경자위 심의를 거쳐 총량 예외 허용

** ‘24년 경기충남대전세종 등 지자체에서 지정 신청 예상

 

또한첨단·핵심전략산업의 유치 확대를 위해 경제자유구역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지원하고 외국인력 비자제도 개선 등 인센티브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더불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업 촉진 및 첨단핵심전략산업 R&D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 확대 및 중앙·지방 협력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연구기관(현재 15)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공동으로 설립운영하는 연구기관에 인센티브 부여 및 건축비의 지방비와 민자부담 비율을 지방 재정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운영요령 개정안을 심의하였으

 

광주 AI융복합지구는 개발계획에 전기공급 업종을 추가하여 전력 자립률과 신재생 비중 제고를 위한 연료전지 발전소 도입 건을 심의하고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유실도로 복구 등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24년까지 1) 등이 포함된 안건을 심의하였다.

 

김홍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이번 제3차 기본계획을 경제자유구역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과감한 규제혁신과 투자 인센티브 확대산업지역 정책과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이 가장 매력이고 역동적인 투자처가 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경제자유구역이 우리경제와 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