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미 우주기업 간 협력의 문을 열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11-06

 

 

한-미 뉴스페이스 협력의 문을 열다!

- 과기정통부, 미 우주 관계부처들과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개최

  

-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을 계기로,

양국 우주기업 간 기술 교류 및 전략적 협력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미 상무부와 함께 2023년 11월 8일(수)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 (ROK-U.S. Space Industry Symposium)을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은 2022년 12월 ‘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와 2023년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우주산업 협력 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이자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우주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의 1일차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시라그 파리크(Chirag Parikh) 사무총장상무부 마이클 씨 모건(Michael C. Morgan) 환경관측 및 예측 차관보를 비롯하여, 국무부, 국방부, 교통부, NASA 등 미국 우주 분야 주요부처가 참석한다. 한국측에서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국가우주위원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 위원, 항우연·천문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미 양국의 우주정책 소개로 시작한다과기정통부는 한국의 우주산업 활성화 정책과 함께 우주항공청 신설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설명하고, 미 상무부·교통부·국방부에서는 우주상업, 우주탐사 등 우주 분야에 관한 미국의 최신 정책과 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양국 우주기업들이 참여한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세션이 이어진다동 세션에서는 양국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한-미 우주기업들의 상호 참여산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우주 분야 공급망 탄력성(Supply Chain Resilience) 강화지구 저궤도의 상업적 활용과 달 탐사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심포지엄에서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양국 우주기업들의 최신기술과 성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준비 중이며참여기업들이 언론을 대상으로 자사의 비전과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미 기업 간 협력 계획 등을 홍보하는 기업별 기자간담회 시간도 마련된다공식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행사 참석자와 한-미 우주 분야 관계부처·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환영 만찬도 이어진다.

 

  양국은 이번 심포지엄의 논의 결과를 종합하여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미 우주기업들의 협력을 통한 우주 분야 성장동력 확보와 신시장 개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또한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 국가우주위원회 간의 만남이 이뤄진 것을 계기로양국 간 우주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위급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코리아 스페이스 포럼 2023’ 2일차(11.9.)에는 ‘-신흥우주국 심포지엄’이 개최된다동 행사에서는 앤써니 피 디코스타(Anthony P. Dcosta) 알라바마대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 우주경제우주산업그리고 새로운 우주’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또한태국말레이시아멕시코 등 우주 신흥국에서 참석하여 각국의 우주 현황과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과의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주 분야에서의 -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중대한 계기”라며, “한-미 우주산업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향후 설립될 우주항공청과 양국의 국가우주위원회가 협력하여 한-미 기업들이 글로벌 우주산업 생태계를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